치명적인 비주류의 매력

흔한 스마트폰이 싫다면? 저렴하고 스타일리시한 스마트폰을 골라보자. 열에 아홉 사용하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제품과는 다른 매력의 그것들.

 

플래그십 스마트폰 마니아의 대안,

소니, 엑스페리아 XZ2

얇은 베젤과 시크한 디자인, 그리고 뛰어난 카메라 성능. 엑스페리아 XZ2는 플래그십 모델답게 모자란 부분을 찾기 어렵다. 특히 스마트 폰에선 최초로 4K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영상 촬영이 가능해 전문가 못지않은 고감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음향기기 명가답게 고음질 LDAC 재생과 게임과 음악 등 음원 종류에 따라 진동을 전하는 다이내믹 바이브레이션도 지원한다. 물론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최근 가격을 낮춰 도전할 만한 가치가 생겼음을 잊지 말자. 

|5.74인치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 드래곤 845, 4GB RAM, 64GB 메모리, 1900만·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3180mAh|69만 원대|

 

 

들고만 다녀도 지적 감성 ‘급’상승

블랙베리, 키투

‘예쁜 쓰레기’라는 수식어를 달고 사는 블랙 베리의 제품들은 쿼티 키보드로 특별함이 느껴진다. 기자 역시 블랙베리 클래식을 사용한 적이 있어 그 매력을 충분히 이해한다. 엄지 손가락을 사용해 문자를 작성하는 아날로그 감성, 디스플레이 하단에 자동입력 키워드를 띄워 액정을 터치하며 글을 입력할 수도 있다. 또한 지문인식과 암호 입력을 통해 서만 접근할 수 있는 ‘로커 폴더’가 내장돼 사생활 보호에도 용이하다.

|4.5인치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6363 프로세서, 4GB RAM, 32/64GB 메모리, 1300만·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3000mAh|약 44만 원(32GB), 약 49만 원(64GB)|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희소식

화웨이, 노바 라이트2

스마트폰을 원하는 통신사에서 원하는 요금제로 선택할 수 있는 화웨이의 국내 첫 자급제 스마트폰인 노바 라이트2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플래그십 제품과 비교 해도 손색없을 7.45㎜ 두께에 18:9 비율의 2190ⅹ1080 해상도로 화면이 꽉 찬 느낌을 선사한다. 놀라운 건 지문 및 얼굴 인식 기능이 있다는 점! 왜 놀랍냐고? 이 모든 것을 갖추고도 가격은 고작 25만 원대, 대지 위에 이만큼 ‘혜자로운’ 스마트폰은 한동안 찾기 어려울 것이다.

|5.65인치 디스플레이, 기린 659 프로칩셋, 3GB RAM, 32GB 메모리, 1300만·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3000mAh|약 25만 원|

 

 

효도폰·자녀폰으로도 제격

샤오미, 흥미노트5

샤오미의 흥미노트5는 가격 대비 놀라운 기능을 자랑한다. 지문인식, FM 라디오, 인공 지능 카메라 기능 등 쏠쏠한 스펙이 눈길을 끈다. 물론 국산 스마트폰에 비해 낮은 인지 도와 AS 부분이 우려되지만 이를 충분히 상쇄할 매력은 충분히 갖춘 셈. 중국산 제품은안 좋다는 인식은 이제 옛말이 됐다.

|5.99인치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636, 4GB RAM, 64GB 메모리, 1300만·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28만 원대|

 

유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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