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GETHER KOREA

우주항공산업 메카
고흥이 달라졌어요
고흥민 고흥군수

기본 정보
상품명 우주항공산업 메카
고흥이 달라졌어요
고흥민 고흥군수
상품요약정보 TOGETHER KOREA
협조 고흥군청
이선정

나로호 우주발사대가 있는 남쪽 작은 도시가 요즘 사람들로 북적인다. 우주시대 개막에 고흥군 절경의 인기 까지 더해 크고 작은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가  발사되고  있다    


전남 고흥군이 관심의 중심에 서 있다. 지난해 12월 우주발사체산업클러스터로 지정된 데 이어 올 3월에는 약 171만 9000㎡(52만 평) 규모의 발사체 관련 국가 산업단지 지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 도시 고흥이라는 비약적 발전을 일궈냈기 때문이다.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와 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접근성 개선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광주~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 사전기획조사 용역을 발주했고 우리 군도 고흥역과 녹동역의 철도망 건설을 검토하는 중입니다. 교통망 개선은 고흥 발전의 또 다른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드론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 M)도, 대규모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도 추진하고 있으니 미래의 고흥은 지금과는 180도 달라지리라 기대합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군수 취임 이후 지금까지 1년 2개 월여 동안 국민통합 바탕 위에 10년 뒤 고흥 인구 10만 명 도달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왔다. 공정한 정책과 사업 집행으로 군민들의 신뢰가 더해지자 공 군수의 정책은 힘을 얻었고 성과는 값졌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기획재정부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2013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기획관리실장과

제8대 제주발전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민선 8기 전남 고흥군수에 당선됐다


2023년은 고흥의 우주경제 원년 
고흥은 우리나라의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다. 정부는 2031년까지 고흥에 1조6000억 원을 투자해 우주발사체산업클러스터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클러스터에는 국가 산업단지뿐 아니라 민간 발사장과 발사체 기술 사업화센터, 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등도 들어선다. 국가산단은 투자 규모도 크지만 이를 통해 거둬지는 생산 유발 효과만 4조 9 000억 원 가량이 되고 고용 유발 효과는 2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가 크다. 
“최근 과학기술 정보통신부에서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사업인 민간 발사장 조성과 발사체 기술 사업화 센터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내년부터 2400억 원을 고흥에 연차적으로 투자하게 됩니다. 이번 예타 면제사업 확정으로 우주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사업들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되면 발사체 기업들이 고흥에 터를 잡게 될 테니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습니다.”
공 군수는 올해를 고흥의 우주경제 원년이라고 말한다. 우주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초석을 다졌다는 의미다. 여기에 더해 공 군수는 드론 과 K-UAM 산업에서도 고흥이 앞서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넒은 드론 공역과 국가 종합 비행성능시험장, 드론 센터 등 드론항공 분야의 우수한 인프라가 모두 고흥에 모여 있어 가능한 일이다. 지난 8월부터는 K-UAM 1단계 개활지 실증 사업도 시작됐다. 2025년 상용화를 위해 내년 12월까지 1단계 실증을 마칠 예정인데 대한항공과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국내외 46개 대기업이 12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녹동항 드론쇼는 최근 고흥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는다


“우리 군도 남해안 관광 벨트를 중심으로 하는 UAM 상용화를 위해 대우건설, 한국공항공사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부터 UAM 관광 항로 개설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완성되면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로 고흥관광산업 판도도 혁신적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공 군수는 오는 11월 3일부터 3일간 열릴 드론·UAM 엑스포도 야심차게 준비했다. 고흥만에 위치한 고흥항공센터 일원을 무대로 UAM 비행 모습과 여객터미널,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번 엑스포는 고흥이 드론과 UAM 중심도시임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그만큼 행사도 철저하게 준비 중이다. 대한항공에서 개발한 경찰관서가 없는 섬 지역을 순찰하는 치안 드론을 비롯해 유해조수 퇴치 드론, 소방 드론, 방역 드론 등 다양한 드론 전시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세계드론낚시 대회나 전국드론축구대회, 드론팝배틀, 드론헌팅배틀 등 체험거리도 다양하다. 

고흥 역사의  섬  중  하나인 소록도 풍경

 

고흥 관광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사람들이 고흥을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 말합니다. 그만큼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비경 때문이죠. 그러나 관광 인프라가 부족해 풍부한 자원이 있어도 그동안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고흥 관광활성화를 위해서 인프라부터 챙긴 이유입니다.”
고흥군은 관광객이 편하게 머물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LF와 협약을 체결해 2000억 원 규모의 ‘고흥휴양빌리지’ 조성 계획을 내놓았다. 여기에 더해 5000억 원 규모의 ‘고흥 해양예술랜드’도 추진 중이다. 예술랜드에는 호텔과 리조트 등 대규모 숙박시설과 골프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답게 고흥의 위상을 세워줄 우주 관련 견학·교육·체험 시설 등을 두루 갖춘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도 건립 예정입니다. 미국의 케네디 우주센터처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고흥 관광의 랜드마크로 만들려고 합니다.”
공 군수의 관광발전 정책은 종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우선 고흥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1~2개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 5개 권역은 고흥만권, 거금 녹동권, 팔영산권, 북부권, 나로도권 등으로 각각의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살린 관광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고흥만권은 리조트, 수변노을공원, 캠핑장 등 관광 기반 시설과 연계해 생태 테마공원을 만들고 거금녹동권은 바다 자원을 활용한 배후 지원 단지를, 팔영산권은 모노레일과 더불어 스마트 복합쉼터, 스카이워크 등을 설치한다는 것이 공 군수의 그림이다. 북부권에는 남양면 선정의 일출과 우도와 중산의 일몰을 연계한 해양 웰니스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나로도권은 우주산업과 연계한 관광자원이 개발된다. 
“특히 거금권역은 소록도와 거금대교를 활용한 탐방형 관광상품으로 거금도 둘레길 조성, 절이도 역사전시관 건립, 적대봉 생태탐방로 개설 등 자연친화형 관광 기반 시설을 구축하려 하고 있습 니다. 이와 함께 자전거도로를 만들고 섬인섬 연홍도 리빌딩 사업으로 대표적인 관 광단지로서 개발해나갈 계획입니다. 거금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더 많은 분이 감상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큽니다.” 
 

공영민 군수는 직접 미국 제이원과 협약을 맺고 고흥 농수산물 수출의 판로를 열었다


8품 9미, 먹거리 풍부한 고흥의 미래 
고흥군은 3.8면이 바다로 전국에서 최다 일조량과 해풍, 온화한 기후, 많은 간척농경지를 보유하고 있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다양한 농수축산물이 생산되는 도시로도 유명하다. 고흥 대표 특산물인 고흥 유자 외에 석류, 취나물, 김 등은 고흥이 전국 1위 생산량을 자랑하고 미역, 마늘, 참다래, 조생 양파 등도 고흥을 주산지로 하고 있다. 공 군수는 고흥 농수축산물의 대표 브랜드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판로 개척과 6차산업화 지원, 대규모 농수축산 스마트팜 밸리 조성 등으로 농어민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에도 힘을 아끼지 않는다. 
“농어민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 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외 수출길 여는 데 힘을 안 쏟을 수가 없죠. 그래서 직접 현장에 나가 고흥 농수산물 홍보도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덕분에 미국 현지 시장 개척으로 43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수출 성과를 거둔데 이어 9월에는 중국과 1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우리 고흥군민 노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게 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고흥의 농수축산물과 먹거리인 8품9미를 새롭게 정비해 계절별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고 관련 축제를 확대해나가는 것도 공 군수가 직접 챙기는 일이다. 8품은 고흥이 주산지인 농수축산물 8가지로 유자, 석류, 김, 미역, 다시마, 굴, 마늘, 유자골 한우 등이 여기에 속한다. 9미는 계절별 먹거리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장어탕/구이, 서대회 무침/조림, 유자술, 매생잇국, 삼치 회/구이, 전어회/구이, 모둠생선숯불구이, 바지락회무침/짓갱, 한우구이 등이다. 


 8품 9미 중 하나인 삼치회. 삼치회는 가을·겨울이 제철이다


“11월 3일부터 고흥 유자축제가 열립니다. 유자 상징 조형물과 주·야간 탐방로를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유자와 별자리를 주제로 하는 특별한 체험행사와 1000대의 드론을 활용한 드론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습니다. 고흥몰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고흥을 방문하지 못한 분들도 고흥의 8품 9미의 먹거리와 제철 농수축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공 군수는 첨단산업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한 경제 활성화가 지역소멸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청년 공 공 임대 주택을 건립하고 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도 잘 갖춰 놓 았으나 고흥에 가면 할 일 많고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흥은 차별화된 귀향·귀촌 정책으로 ‘귀농·귀촌 부문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 올해로 5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를 수도권에서 개최했고 군에서 직접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운영해 도시민들의 초기 정착을 돕는 것이 큰 힘이 됐다. 귀농·귀촌인들의 복합주거공간 제공을 위한 새꿈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금산 석정지구 일원에 100가구 규모의 국내 최대 한옥 마을인 고흥 한옥 독일마을 조성도 추진 중인데 벌써부터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 다. 군 안팎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살림을 챙기는 공 군수는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초석을 잘 다진 만큼 정책의 성공을 위해 앞을 향한 발걸음을 더 재촉하고 있다. 

KEYWORD 고흥군청, 고흥민 고흥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