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1인 2장, 총 10명)

라틴아메리카의 대표 작가 마누엘 푸익의 소설 <거미여인의 키스>가 연극 무대에 오른다. <거미여인의 키스>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어느 감옥을 배경으로 자신이 여자라고 믿는 남자 몰리나와 냉철한 반정부주의자인 발렌틴, 두남자가 서로 다른 사상과 이념을 극복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여가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정치범과 동성연애라는 파격적인 소재 때문에 아르헨티나에서는 한때 판금조치를 당하기도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해외에서 크게 호평받으며 연극과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각색되어 관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2017년 12월부터 서울 대학로 무대에서 국내 관객과 소통하는 이번 작품은 특유의 섬세함과 본인만의 독특한 색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출가 문삼화가 2015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다. 태어날 때부터 극명하게 다른 삶을 살아온 두 남자, 몰리나와 발렌틴 역에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 자가 캐스팅되어 화제다. 낭만적이고 섬세한 몰리나 역은 연극 <스테디 레인>, <3일간의 비> 등 출연작마다 다채로운 캐릭터 변주로 사랑받는 배우 이명행, 뮤지컬 <킹키부츠>, 가무극 <굳빠이, 이상> 등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낸 뮤지컬 배우 김호영, 연극 <B클래스>, <제주일기> 등에서 탄탄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이림, 연극 <엠.버터플라이>, <왕위 주장자들> 등 존재감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배우 김주헌이 맡았다. 정치적 신념이 강한 발렌틴 역은 뮤지컬 <신과 함께>, <록키호러쇼> 등에서 열연한 배우 송용진, KBS 드라마 <최강배달꾼>에서 오진규 역할로 눈길을 끈 배우 김선호,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유도소년> 등으로 두꺼운 팬층을 형성한 배우 박정복, 연극 <프론티어 트릴로지>, <모범생들>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펼친 배우 문태유가 차지했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총 8명의 배우, 그들이 그리는 두 남자의 치명적이고 슬픈 사랑. 올겨울은 <거미여인의 키스>에 마음이 녹는다.

 

참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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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자
2018년 2월 6일 화요일 오후 8시 S석

이벤트 참여기간
2017.12.28~2018.1.21

당첨자 발표
2월 호 게재 예정(인스타그램으로 개별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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