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에 적절하게 쓸 수 있는 ‘효과’ 리스트 업

 

에펠탑 효과
처음에는 무관심하거나 싫어했지만 볼수록 좋아지는 심리 현상. 파리에 에펠탑이 들어섰을때 흉물스러운 철탑이라고 시민의 비난을 받았으나 시간이 지나며 차츰 익숙해지면서 호감도가 상승하게 된 과정을 빗댄 용어. 단순노출 효과(Mere exposure effect)로도 부른다.
 
디드로 효과
어떤 물건을 구입한 이후 그와 어울리는 물건을 계속해서 구입하는 현상. 필요보다는 심리적인 욕구에 의한 소비 충동으로 18세기 프랑스의 철학자 드니 디드로(Denis Diderot)가 친구에게 선물받은 빨간 가운과 어울리도록 집안 내 물건과 가구를 바꿔 결국 돈을 소비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했다.
 
수면자 효과
누가 말했는지,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정보에 대한 확신이 굳어 지는 현상. 분명 신뢰도가 낮은 정보였음에도 그 출처와 전달자의 기억이 꿈처럼 흐릿해져 수면자(Sleeper)라는 이름이 붙었다. 정치인이나 연예인의 노이즈 마케팅이 수면자 효과를 노리는 대표적인 예다.
 
바넘 효과
사람들의 보편적인 특성을 마치 자신만의 성격이라 착각하는 현상. 19세기 미국의 서커스단에서 공연 도중 관객의 성격을 족집게처럼 맞춰 집중도를 높였던 엔터테이너 바넘(Barnum)의 이름에서 따왔다. 바넘 효과를 증명한 심리학자 포러(Forer)에 의해 포러 효과라고도 부른다. 혈액형이나 별자리, 컬러 등을 이용한 성격 테스트는 결국 믿거나 말거나라는 말씀!
 
스놉 효과
속물, 잘난 체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스놉(Snob)’에서 알 수 있듯 사람들이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제품을 골라 구매하고 상품의 인기가 높아져 희소성이 떨어지면 다른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 현상을 의미한다. 비싸야 잘 팔리는 것도 이와 같은 심리. 이와 반대로 남을 따라 하는 소비 현상은 밴드왜건 효과(Bandwagon effect).
 
메기 효과
막강한 경쟁자가 나타났을 때 다른 경쟁자들의 잠재력이 나오는 현상. 정어리를 장거리 운송할 때 수족관에 천적인 메기를 넣어 두면 정어리가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움직여 오히려 생기 있어진다는 사실에서 유래했다. 뛰어난 리더는 조직에 동기를 부여하고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 효과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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