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

㈜에이치씨엔씨 이영우 대표

당신은 누구인가?
아내와 가족을 사랑하는 평범한 가장이다. 현재 53세, 건강을 생각해야 할 나이라 관리를 위해 걷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며 이동하는 동안 일과를 기획하고 정리한다. 점심시간에도 회사 가까운 곳으로 1시간 정도 걷고, 주말에는 산행을 즐기는, 이쯤 되면 요즘 유행하는 단어로 ‘프로산책러’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SRT를 타는 이유는?
현재 110명의 IT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회사 ㈜에이치씨엔씨를 운영하고 있다. 공공·금융·제조·건설·물류 등 산업 분야에 관련한 토털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고, 대표로서 고객사 방문과 미팅, 그리고 IT 신기술 및 동향에 대한 세미나 등에도 자주 참여한다. 본사는 판교테크노밸리 단지에 위치하지만 울산과 전북 군산에도 각각 사무실이 있어 지방 출장이 잦고, 매주 SRT를 타고 수서와 울산 구간을 왕복한다.

SRT의 장점을 꼽으라면?
서울 강남과 경기도 분당, 판교 등에 기반을 둔 비즈니스 트래블러라면 확실히 알 것이다. 장거리 여행자에게 가장 큰 고민은 서울역이나 용산역으로 이동하는 과정. SRT는 우선 접근성이 좋고, 목적지까지의 소요시간이 짧으며, 운임까지 저렴하다. 예전보다 훨씬 시간이 절약되었고, 덕분에 여유가 생겨 좋다.

 

SRT 역무원 이승혜

절실할 때 다가오는 도움의 손길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그래서였나 보다. SRT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 고객의 사연에는 그날의 다급함과 초조함, 그리고 감사함이 드러난다. 중요한 서류를 놓고 내린 후 급하게 달려간 고객센터. 이미 기차는 떠났고 어디에서도 서류를 발견할 수 없었다. 마지막 희망은 쓰레기통.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뒤지길 몇 시간, 결국 밤 11시가 되어서 간신히 서류를 찾았다. 역무원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가능하지 못했을 일이다. 그래서 감사의 무게는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반면 이승혜 역무원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어릴 때부터 하던 일은 꼭 마무리를 짓고야 마는 성격, 맡은 일에는 책임을 지는 것이 인생철학이다. 그날도 그랬다. 누군가에게는 별것 아닐지 모를 서류 몇 장이지만 그 고객에게는 중요한 물건임을 단박에 알 수 있었고, 최선을 다해 도왔다. 사람이 산다는 것, 결국 서로 도우며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가끔은 내가, 또 가끔은 다른 누군가가 돕는다. 우리는 그 안에서 공생, 그것이 주는 기쁨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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