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여행 꿈꾸세요? 이렇게 떠나보세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학교를 졸업하면 졸업여행을 가듯, 은퇴를 기념하는 특별한 여행을 궁리 중인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가격대별 3가지 아이디어.

 

[1000 만 원 이상 cruise]

은퇴여행의 꽃, 남미 크루즈 일주

저렴한 물가와 천혜의 자연, 60세 이상 여행객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할인혜택…. 멕시코는 ‘은퇴자들의 천국’으로 불린다. 칸쿤이나 메리다 같은 이름난 휴양지에서는 유럽과 미국의 50·60대 여행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비단 멕시코뿐 아니라 브라질, 페루, 우루과이,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자체가 매력적인 여행지다. 우리나라도 베이비부머 세대를 중심으로 여행객이 급격히 증가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남미는 그 매력에 비해 편한 여행지는 아니다. 거리도 거리지만 치안도 비교적 불안하기 때문. 그렇다면 남미를 크루즈로 일주해보는 건 어떨 까? 한자리에서 이동과 숙박, 식사를 편하게 해결하면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개인이 쉽게 가지 못하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으니 시니어에게 이보다 적합한 여행수단은 없을 것이다. 괜히 크루즈, 크루즈 하는 게 아닌 것!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잡는 남미 크루즈 일주, 적극 추천한다.

  • 크루즈씨씨케이 ‘남미일주 크루즈여행 B코스’

크루즈 전문 여행사 크루즈씨씨케이가 선보이는 남미 일주 상품. 세계 3대 미항이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부터 이과수폭포, 페루 마추픽추, 칠레 파타고니아 등 남미의 절경을 두루 감상한다. 10만 9000톤급 럭셔리 크루즈 프린세스 ‘스타’호를 중심으로 버스, 기차, 항공을 결합해 이동한다. 전 세계 미식을 제공하는 수준 높은 레스토 랑과 날마다 감상할 수 있는 선상 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12월~2019년 2월 일정 홈페이지 참조(1년 6차례)│1790만 원부터(1인당)│1599-0628│http://cruisecck.com│

 

[ 500만 원 이상 trekking ]

부엔 카미노, 산티아고 순례길

무언가의 답을 구하고자할 때, 사람들은 이곳을 찾는다. 카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우리나라엔 ‘산티아고 순례길’로 더익숙한, 예수의 12제자 중 하나인 야곱의 무덤이 있는 도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향하는 800㎞의 길이다. 1987년 파울로 코엘료의 <순례자>로 유명세를 탔고,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며 성지순례의 필수코스로 떠올랐다. 기독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다. 특히 ‘은퇴’처럼 삶을 한 번쯤 돌아볼 시간을 갖게 된 사람이 라면 더더욱. 문제는 체력이다. 2030 부럽지 않은 관절을 자랑할지라도 800㎞를 제 몸만한 배낭을 짊어지고 걷는 것은 무리다. 순례길의 하이라이트만 모아 130~200㎞ 구간 정도 걷는 것을 추천한다.

 

  • 비타투어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걷기 200㎞’

걷기 편하고 의미 있는 구간만 엄선해 하루 20㎞씩 걷는 패키지. 체력과 일정에 따라 프랑스 ‘생장 피에 드 포르’에서 출발해 피레네 산맥을 넘는 10일 200㎞와 ‘철의 십자가’가 있는 폰세바돈에서 시작하는 6일 130㎞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4성급 호텔에 머물며 무거운 짐은 호텔이나 버스에 두고 가벼운 배낭 하나만 메고 다니면 된다. 한국인 가이드도 함께한다.

│봄(4월)·가을(10월) 2차례 출발 580만 원(1인당)│11544-1984│www.vitatour.co.kr│

 

[ 300만 원 이상 private tour ]

둘만의 시간, 이탈리아 자유여행

패키지도 패키지 나름이다. 똑같은 장소도 어떻게 여행하느냐에 따라 천차만 별이기 때문. 서유럽 배낭여행 혹은 단체 패키지여행으로 방문했다면 이탈리아의 속살을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했을 확률이 높다. 고대 로마제국의 수도이자 유럽 건축·문화·음식의 중심지였던 로마, 미로처럼 복잡하지만 길을 잃어도 아름 다운 물의 도시 베네치아, 잘 알려지지 않은 포르토피노·코 르티나 담페초·친케테레·돌로미티 같은 이탈리아 북부 도시들, 아말피·나폴리·소렌토·포지타노 등 세계적인 휴양지를 품은 이탈리아 남부…. 특히 아말피 해안도로는 내셔널지 오그래픽이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0곳’ 1위를 차지한 곳이다. 은퇴 후 부부 단둘이 떠나는 이탈리아, 생각만해도 로맨틱하다.

 

  • 투리스타 ‘이제는 우리 둘만의 시간’

베네치아와 코르티나 담페초, 볼차노, 시르미오네, 소렌토, 마테라, 알베로벨로, 바리 등 이탈리아에서 상대적으로 낯선 도시로 꽉 채운 12박14일 패키지. 여행전문가들이 현지에서 경험한 노하우로 완성한 자유여행기술노트 ‘투리스타 북’을 참고해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다.
국제선 왕복 항공권과 전 일정 숙박 및 조식, 공항 및 호텔 왕복 픽업 서비스가 포함됐다.

│문의 (가이드 및 기타 서비스 추가 가능) 350만 원부터(1인당)│www.turista.co.kr│02-546-6644│

이현화 협조 비타투어, 크루즈씨씨케이, 투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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