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영화처럼, 가족나들이

축제와도 같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OECD회원국 중 가장 빠른 질적 성장을 통해 뛰어난 건축물과 엄청난 규모의 놀이동산 등이 수도권에 집중돼 밤을 새워도 모자랄 만큼 많은 액티비티를 누릴 수 있다. 대중의 참여를 유도하는 서울의 순기능은 주변 도시까지 영향을 끼쳤다. 이를테면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하남, 용인시의 에버랜드는 집중적으로 서울로 모이는 엔터테인먼트를 분산시켜 위성도시의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인구 천만 도시’ 서울은 서서히 어깨의 무거운 짐을 다른 곳과 나누는 추세다. 당연히 그 짐에는 도시인에겐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수많은 장르가 담겨 있다. 그 중심에 교각 역할을 하는 수서역의 역할도 크다. 모두 한 시간 이내로 다양한 주요 스폿을 갈 수 있는 뛰어난 입지적 조건. 그래서 서울은 영화보다 재미있는 곳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쇼핑을 비롯해 문화, 관광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동산이다. 매월 다양한 퍼레이드가 열려 시즌에 관계없이 둘러볼 수 있다. 뭐니뭐니해도 이 곳의 백미는 롯데월드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된 놀이기구인 자이로드롭이다. 일반 아파트 25층 높이와 맞먹는 높이에서 약 100km/h의 속도로 자유낙하를 하는 놀이기구로 탑승자의 영혼이 탈출(?)할 만큼 엄청난 스릴을 선사한다.

│9:30~10:00(월~목, 일요일) 9:30~11:00 (금·토요일) 5만2000원(성인 종일), 4만6000원(청소년 종일), 4만3000원(어린이 종일), 1만4000원(베이비 종일)│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롯데월드│

  • 5월에 주목할 이벤트 : 마스크 페스티벌 

베니스 가면 무도회, 환상의 동화나라, 아프리카 자연 세계를 테마로 100여명의 배우가 익살스러운 가면과 동물을 형상화한 가면을 쓰고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 행사는 회전목마 앞 광장과 만남의 광장에서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 찾아가는 길  수서역(3호선)-가락시장역에서 8 호선으로 환승-잠실역 하차, 소요시간 약 13분

 

 

스타필드 코엑스몰 

46만2800㎡(14만 평)규모에 약 460개 점포가 입점한 아시아 최대의 지하 쇼핑몰 스타필드 코엑스 몰은 지적 호기심에 목마른 방문자의 갈증을 해소해준다. 우선 이곳의 센트럴플라자에 자리한 별마당도서관(무료)은 총 면적 2800㎡에 2개의 층으로 들어선 거대 지식 창고다. 6만 권이 넘는 서적과 수천 권의 매거진을 비치해 원하는 장르의 책 을 섭렵할 수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반과 관련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숍 또한 이곳의 문화적 요소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대형 극장인 메가박스는 해외 유명 배우들의 내한 인사 행사의 장소로 손꼽힌다. 얼마 전 영화 <어벤 져스: 인피니티 워>의 배우들인 톰 히들스턴, 베네 딕트 컴버배치가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방문해 화제가 됐다.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몰│

  • 5월에 주목할 이벤트 : 씨-페스티벌

코엑스(Hall A, B, C, D) 및 무역센터 일대에서 5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문화축제로 ‘도심 속 별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K-POP 스페셜 쇼케이스 및 아시아 뮤지션 공연, 메가 푸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 찾아가는 길 수서역(분당선)-선릉역에서 2호선으 로 환승-삼성역 하차, 소요시간 약 37분

 

 

롯데월드타워

지상 123층, 높이 555m의 롯데월드타워는 놀이동산 뺨치는 재미가 곳곳에 존재해 ‘제2 롯데월드’로도 불린다. 우선 123층에 자리한 서울스카이는 서울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높이의 전망대다. 입장료(성인 2만7000원)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고 나면 한동안 잊히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다. 이곳의 지하와 연결된 롯데월드몰 역시 여가를 즐기고 싶다면 가봐야 한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자리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서울의 3대 아쿠아리움 중 가장 최근에 지어진 곳으로 다양한 수생동물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면세점과 쇼핑몰도 롯데월드몰에 있으니 럭셔리 브랜드의 제품과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윈도쇼핑으로 즐겨도 금세 시간이 흐른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 5월에 주목할 이벤트 : 스카이런 

롯데월드타워 개장 이후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색 마라톤 대회로 오는 5월 13일 경기가 열린다. 롯데월드타워 1층 아레나광장에서 123층 전망대까지 총 2917계단을 뛰어오르는 국제 수직마라톤 대회로 접수는 마 친 상태지만 참가자들의 멋진 레이스와 현장 상황을 구경하는 것도 큰 의미가 될 것이다. 

– 찾아가는 길  수서역(3호선)-가락시장역에서 8호선으로 환 승-잠실역 하차, 소요시간 약 13분

 

 

에버랜드

서울키드인 기자는 에버랜드를 ‘자연농원’ 시절부터 누볐다. 롯데월드와 함께 쌍벽을 이루던 꿈과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는 서울 근교에 있으면서 광활한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맹수 사파리의 선두주자 ‘사파리월드’를 비롯해 20m 높이에서 백워드 드롭으로 떨어지는 ‘썬더폴스’, 시속 104km로 아찔하게 떨어지는 세계 최초 우든코스터 ‘T 익스프레스’는 에버랜드의 삼대장. 이 밖에 판다월드, 키즈빌리지, 키즈커버리, 시크릿쥬쥬 비행기 등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와 사시사철 아름답게 꾸며진 대정원이 있어 가족나들이에 매우 적합하다. 기자가 괜히 어린이날마다 에버랜드에 왔던게 아니라니까!

│10:00~22:00 주간권(1일권) 기준 대인 5만4000원, 청소년 4만6000원, 소인·경로 4만3000원, 36 개월 미만 무료(유아전용시설 이용 시 5000원)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 5월에 주목할 이벤트 : 패밀리위크

5린이날 5디 가지? 우선 5월 7일까지 장미원 일대에서 ‘가든푸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컬러풀 모던 코리안 푸드’를 테마로 각양각색의 맛있는 음식을 서비스한다. 5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는 벅스가든에서 나비 사육사가 직접 나비의 성장을 알려주는 ‘버터플라이 왈츠’ 이벤트가 열린다. 직접 나비도 날려보고 흰줄큰나비알이 들어 있는 나비 화분도 선물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새로 단장한 타이거밸리와 프랜들리 랜치에서 5월 17일까지 한국 호랑이와 2.5m 비단구렁이에 대한 ‘애니멀톡’ 이벤트가 열린다.

– 찾아가는 길 ● SRT 수서역에서 5700 직행버스 에버랜드 하차(약 1시간 3분) ● SRT 동탄역에서 5-2 버스 지하철 분당선 망포역 경전철 에버라인선 기흥역 전대·에버랜드역 하차 (약 1시간 28분)

 

 

캐리비안베이

1492년 콜럼버스가 최초로 발견한 중남미 카리브 제도, 금과 은이 넘쳐나 해적이 종종 출몰했던 이국 적인 바다를 모티브로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가 탄생했다. 아쿠아틱 센터, 씨 웨이브, 베이슬라이드, 포트리스, 와일드 리버 5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가족·연인·친구 등이 취향에 맞는 파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동굴을 탐험하는 듯한 은은한 조명이 빛나는 실내 유수풀과 난파선에서 시원한 물벼락이 쏟아지는 실내 어드벤처풀, 실내 키디풀, 3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유아풀 등 어린이 물놀이객을 위한 풀도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정기 휴장을 마치고 4월 21일 재개장한 캐리비안베이에서 순차적으로 야외 어트랙션을 오픈한다니, 운영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해보는건 어떨까?

│10:00~18:00 시즌(4.21~6.1) 기준 대인 4 만 원, 소인·경로 3만1000원 │ 경기 용인시 처인 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 5월에 주목할 이벤트 : 봄 바캉스week 라인업

살랑 살랑 봄나들이, 찰랑찰랑 물놀이를 위해 야외 어트 랙션이 오픈한다. 카리브해를 닮은 ‘실외파도풀’이 4월 28일, 좌우로 흔들리는 무중력 체험이 일품인 ‘메가스톰’이 5월 12일, 튜브째로 시원하게 내려오는 ‘타워 부메랑고’가 5월 26일, 맨몸으로 중력에 저항하는 초강력 ‘아쿠아 루프’가 6월 2일 오픈한다.

– 찾아가는 길 ● SRT 수서역에서 5700 직행버스 에버랜드 하차(약 1시간 3분) ● SRT 동탄역에서 5-2 버스 지하철 분당선 망포역 경전철 에버 라인선 기흥역 전대·에버랜드역 하차 (약 1시간 28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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