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회 500% 즐기기

5월 22일은 부처님 오신 날! 그런데 그에 앞서 서울에서 멋과 흥이 넘치는 ‘연등회’가 열린다는 사실. 부처님을 잘몰라도, 불교 신자가 아니어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축제 포인트를 짚어본다.

 

 

‘연등회’란?
1200여 년전 신라에서 처음 시작돼 고려 연등회와 조선 관등놀이를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전통축제. 국가 무형문화재 제122호이기도 하다. 등불을 밝혀 자신의 마음을 밝히고 세상을 밝히는 연등회는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공연마당

종로구 공평동 무대에서 펼쳐지는 전통공연, 종로구 안국동 무대에서 펼쳐지는 마당놀이에 함께 하노라면 얼쑤! 절로 어깨가 들썩일 것이다.
12:00~18:00|5.13(일)|조계사 앞길 공연 무대(1호선 종각역·3호선 안국역)

 

전통등전시회

지혜의 등, 기원의 등이 어둠을 밝히는 전통등전시회. 다양한 문양과 형상으로 빛나는 등은 모두 ‘핸드메이드’다. 한지 너머 은은하게 빛나는 불빛을 마음으로 감상하자.
5.11(금)~5.23(수)|조계사(지하철 3호선 안국역), 봉은사(지하철 9호선 봉은사 역), 청계천(지하철 1호선 종각역)

 

전통문화마당

한국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마당. 연등 만들기부터 전통복식 체험, 사찰 음식 체험 등 다양한 거리축제가 펼쳐진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수!
12:00~19:00|5.13(일)|조계사 앞길(1호선 종각역·3호선 안국역)

 

회향한마당

‘회향(廻向)’은 불교에서 자기가 닦은 선근공덕(善根功德)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다. 연등행렬이 끝나면 신나는 음악이 흐르고 하늘에서 꽃비가 내린다. 함께 어울려 신나게 춤추다 보면 덕도 나누고, 스트레스도 풀린다.
21:30~23:00|5.12(토)|종각 사거리(1호선 종각역)

 

연등행렬

연등회의 하이라이트! 절 오빠, 절 누나가 손에 든 10만 등불이 은하수를 이뤄 종로 거리를 유유히 흐른다. 원한다면 당신도 얼마든지 행렬에 껴서 주인공이 될 수 있다. Peace!
19:00~21:30|5.12(토)|종로 거리 (1호선 종각역·종로3가역·종로5가역)

 

 

이현화 사진 연등회보존위원회(www.연등회.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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