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히트 상품 제가 직접 써봤습니다

한 번씩 혹하는 페이스북 광고, 막상 지르자니 망설이게 된다. 30대 여성 직장인 지인들이 직접 써보고 강력 추천한 제품만을 모아모아 3주 동안 직접 써봤다. 

 

 
젤네일 3분 컷, 실화냐?, 하또하또 네일핏

그림은 잘 그리면서 제 얼굴 화장은 젬병인 33세 P양. 그녀가 ‘네일스티커’를 지르겠다고 할 때 친구로서 말렸다. 손톱에 스티커 좀 붙인다고 네일숍에서 받은 젤네일 뺨치게 자연스러울 리가 없잖은가. 며칠 뒤, 나는 내뺨을 때려야 했다. 설명대로만 했는데 15초 만에 엄지손톱에 수줍은 그러데이션이 생겨난 것. 센스 있게 미니 버퍼도 들어 있다. 큐티클 라인에 맞춰 스티커를 붙인 뒤 남는 부분을 접고 버퍼로 살살 문지르면 깔끔하게 떨어진다. 하또하또 네일핏, 이름처럼 ‘하고 또하고 하고 또 하고’ 싶다. 가격은 8900원 선.
IF YOU 네일숍 비용이 아까운 곰손 of the 곰손

 

왠지 일이 더 잘된다, 알렉스플러스

현대인이라면 거북목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목을 쭉 내미는 자세는 목 근육과 척추에 무려 25kg의 압력을 가한다. 물리적으로 몸을 묶는(?) 밴드형 자세교정기보다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알렉스플러스’를 선택했다. 알렉스플러스는 목 뒤에 거는 웨어러블 자세교정기. 앱 스토어(구글플레이도 가능)에서 ‘alex plus’를 다운로드해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실시간으로 자세를 측정한다. 나쁜 자세를 유지하면 목 뒤에 가벼운 진동이 오는 방식.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니 왠지 일도 더 잘되는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알렉스와 운동하기’ 기능이 가장 맘에 든다. 가격은 8만5000원부터.
IF YOU 의자와 한 몸이 된 지 오래인 사무직, 수험생

 

내 각질을 부탁해, 지우개패드

수분 부족형 지성피부인 기자는 늘 각질과 피지와의 전쟁을 벌여왔다. 여드름과 35년째 전쟁 중인 J양의 추천으로 ‘3초에 1개 팔린다’는 대열에 동참해봤다. 버진실을 뜯자 스킨 한 통을 통째로 쏟아 부은 패드 60장이 가지런히 쌓여 있었다. 올록볼록한 엠보싱면으로 메이크업 잔여물을 닦아내고 수분을 보충한 다음, 반대쪽 거즈면으로 T존 주변의 피지와 각질을 제거하면 된다. 사용한 지 3주째, 광고처럼 미백효과 까진 모르겠지만 매끈함과 트러블만큼은 확실히 잡았다. 가격은 1만6900원(60장).
IF YOU 회식 후 씻지 않고 그냥 잠들어본 귀차니스트

 

 

 

이현화 협조 주식회사 나무(alexposture.com), 젤라또랩(gelatofactory.co.kr), 포레스트엔(fores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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