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즐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드디어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평창, 강릉, 정선 등 지역별 경기 장소 및 경기 일정, 주요 선수, 그리고 올림픽 경기를 관람한 뒤 둘러볼 수 있는 여행 명소를 엄선했다. 이제 직접 찾아가 마음껏 즐기는 일만 남았다.

 

 

최대 규모의 잔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월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25일까지 17일 동안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설상 7개 종목, 빙상 5개 종목, 슬라이딩 3개 종목의 총 15종목, 세부 종목으로는 102개 종목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동계 올림픽 사상 최초로 금메달이 100여 개가 넘는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개·폐회식과 대부분의 설상 경기가 개최되는 평창, 빙상 종목의 모든 경기가 열리는 강릉, 그리고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를 볼 수 있는 정선까지 3개 지역에 걸쳐 펼쳐진다. 모든 경기장은 평창 알펜시아 올림픽 파크를 중심으로 30분 내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어떻게 찾아가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지(www.pyeongcha ng2018.com)에 접속하면 각 경기장의 위치는 물론 시설&서비스, 날씨&예보, 주의사항, 교통정보까지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은 필수다. 특히 대회기간에는 관중 셔틀버스만을 이용해 경기장 접근이 가능하다. 각 경기장 인근의 기차 및 버스역과 자가용 환승주차장에 도착 후 관중 셔틀버스로 갈아타야 하며 셔틀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시설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뉜다. 설상 및 슬라이딩 경기가 이뤄지는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와 빙상 경기가 펼쳐지는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가 그것. 2개의 클러스터에 12개 경기장, 대회의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 스타디움, 그리고 평창 올림픽 플라자와 강릉 올림픽 파크도 마련돼 있다.

 

PYEONGCHANG MOUNTAIN CLUSTER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

 

PLACES & GAMES 경기장별 경기 종목

 

MUST SEE 꼭 지켜봐야 할 메달 결정전

 
새로운 황제의 탄생, 윤성빈

한국 스켈레톤 대표 스타인 윤성빈의 적수는 ‘스켈레톤의 황제’로 군림하던 마르틴스 두쿠르스다. 그러나 윤성빈은 이번 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월드컵에서 마르틴스 두쿠르스를 제치고 4회나 정상에 올라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다. 설상 종목 최초로 한국에 메달을 안기며 ‘새로운 황제’의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그의 저력을 확인해보자.
관전 포인트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는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하지만 홈 트랙의 이점이 크기 때문에 윤성빈이 한국 썰매 종목의 첫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높다.
종목 스켈레톤 남자 3~4차 주행
일정 2월 16일 9:30-12:10
장소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금빛을 위한 질주, 원윤종&서영우

대회 막바지인 2월 19일, 봅슬레이 남자 2인승의 원윤종과 서영우의 메달 사냥을 놓칠 수 없다. 원윤종과 서영우는 봅슬레이 종목의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봅슬레이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 선수로서 지난 2015-2016 시즌 월드컵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까지 거머쥘 정도로 무서운 성장을 보인 두 콤비가 홈 트랙의 이점을 십분 활용해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전 포인트 봅슬레이 종목의 백미는 박진감 넘치는 속도에 있다. 최고 145km 속도로 1376m의 평창 트랙을 무섭게 질주하는 두 콤비의 짜릿한 승부를 만끽해보자.
종목 봅슬레이 남자 2인승 3~4차 주행
일정 2월 19일 20:15-23:00
장소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GANGNEUNG COASTAL CLUSTER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

 

PLACES & GAMES 경기장별 경기 종목

 

MUST SEE 꼭 지켜봐야 할 메달 결정전

 

여제의 귀환, 이상화

2월 18일에는 본인의 주 종목에 나서는 스피드 스케이팅의 여제 이상화의 메달이 기대된다. 이상화는 최근 문화체육부관광부가 실시한 국민여론조사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 1위에 오를 정도로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부상으로 인해 잠시 주춤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선수로서 제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점쳐진다.
관전 포인트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 대회에 이어 이번 평창에 서도 500m 금메달을 따면 이상화는 올림픽 3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종목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일정 2월 18일 20:00-21:55
장소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새로운 종목의 첫 금메달, 이승훈&김보름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은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매스 스타트’라는 새로운 종목을 선보인다. 12명 이상의 선수가 트랙에 한꺼번에 등장해 경쟁을 펼치는 매스 스타트는 기록이 아닌 순위를 경쟁하는 종목. 3명 이상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400m 트랙을 16바퀴 돌며 레인 구분 없이 질주하는 경기다. 이승훈은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의 매스 스타트 랭킹 1위인 만큼 이번 평창에서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김보름의 경우 특유의 초반 스타트와 직선 주로 주파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전 포인트 이번 대회에서 팀 추월과 매스 스타트에서 모두 우승 시 우리나라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에서 처음으로 단일대회 2관왕을 차지하게 되는 이승훈의 무한 질주에 주목하자.
종목 남녀 매스 스타트
일정 2월 24일 20:00-22:40
장소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Star Zoom In

정동현, 한국의 알파인 스키를 견인하다 

알파인 스키는 스키 종목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종목이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올림픽 메달이 없는 상황. 허승욱 선수가 지난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회전 종목 21위에 오른 것이 알파인 스키 경기 올림픽의 최고 성적이다. 그러나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우리나라도 알파인 스키 종목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정동현. 지난 2014년 소치 대회에서 41위를 기록한 정동현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회전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동현은 알파인 대회전, 그리고 회전 두 종목에 출전하며 대회전 경기는 2월 18일, 회전 경기는 2월 22일에 열린다.
관전 포인트 정동현의 주 종목인 회전 경기는 용평 알파인 스키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용평 스키장의 레인보우 코스는 정동현이 어릴 때부터 탔던 코스로 ‘눈 감고도 탈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이번 대회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정동현은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메달권 진입까지도 노리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테마 여행

 

 

 

TOUR 1 오감만족 올림픽 여행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마련된 시설을 체험하고 개최 도시의 특색 있는 장소, 맛있는 음식까지 마음껏 즐겨보자.

 

해발 1050m의 태기산 케이블카 

태기산 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하며 태기산 정상에 올라 보자. 휘닉스평창의 올림픽 시설을 볼 수 있는 탁 트인 태기산 정상에서 사진 촬영과 산책도 할 수 있다.

 

강릉 올림픽 파크-올림픽 체험, 강릉 올림픽 파크 

하키 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강릉 컬링센터 등 빙상 경기장이 집결해 있는 강릉 올림픽 파크에서 상품전용 해설사와 함께 홍보체험관을 관람하고 컬링도 직접 체험해보자.

 

낭만 가득 강문해변 

연인, 가족, 친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강문해변은 아름다운 사진촬영 장소로도 정평이 나 있다. 주변에 강문항이 있어 새벽에 잡은 싱싱한 생선회까지 맛볼 수있다.

 

역사와 전통의 선교장 한옥체험

300년 역사의 한옥에서 기품 넘치는 사대부 문화를 경험해보자. 선교장은 강원도 지역에서 가장 잘 보존돼 있는 조선시대 상류층의 가옥으로 숙박도 가능하다.

 

TOUR 2 강원도의 맛과 멋
대관령의 자연부터 전통시장의 풍부한 먹거리까지. 강원 지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연, 그리고 맛과 멋에 흠뻑 취해보자.

 

자연의 아름다움, 대관령 하늘목장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관령 하늘목장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다. 가이드와 함께하는 트랙터 체험도 가능하며 평창의 명물인 피크닉 도시락도 맛볼 수 있다.

 

지역문화 체험, 이효석문화마을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 꽃 필 무렵’의 실제 무대인 이효석문화마을에서는 전문 주민해설사와 함께 마을을 돌아볼 수있다. 작품 속 장소와 이효석 생가를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 행사도 참여 가능하다.

 

먹거리의 향연, 평창 올림픽시장 

평창 올림픽시장은 ‘평창전통시장’으로 불리다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이름을 변경했다.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시장의 명물은 메밀부치기, 곤드레밥, 콧등치기국수, 수수 부꾸미, 꼴두국수 등 강원의 먹거리다.

 

TOUR 3 강릉 다시 만나기
절대 비경의 해안단구와 재미있는 아트 월드까지 강릉의 새로운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강릉의 대표 명소 오죽헌 

양반가의 소박한 별당 오죽헌은 신사임당이 어린 시절부터 살아온 곳이자 율곡 이이 선생을 낳아 기른 곳이다. 오죽헌은 오죽 (烏竹)이라는 이름처럼 까마귀같이 검은 대나무가집 주변에 고즈넉하게 자리하고 있다.

 

예술과 자연의 만남, 하슬라아트월드 

하슬라아트월드 이름에는 해와 밝음이라는 의미의 순 우리말이자 강릉의 옛 이름, ‘하슬라’와 예술정원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예술과 자연, 그리고 사람이 만나는 공간에는 색다른 풍경과 쉼이 있다.

 

자연 그대로의 풍경, 바다부채길 탐방 

심곡과 정동진 사이의 2.86km 길을 잇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국내 최장 해안단구다. 훼손되지 않은 비경을 마주할 수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개방이 불가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은 필수다.

 

 

박수민 사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한경DB, 한국관광공사, 헬로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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