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을 달군 올해의 인물 NO.4

한 해가 저물고 있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대중의 이목을 끈 이들의 행보는 여전히 빛나고 있다. <SRT매거진> 편집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은 누구일까? 

 

올해의 영화인, 마동석

영화배우 브랜드 가치 1위 등극
얼마전 영화배우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조사에서 마동석이 1위를 차지했다. 경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범죄도시>가 지난 10월 개봉 이후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한국 영화 가운데 흥행 성적 3위를 기록했다. 물론 앉아서 얻은 결과는 아니다. 마동석은 19세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지만 영화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홀로 한국으로 돌아온다. 이후 2005년 영화 <천군>을 시작으로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내실을 다졌다. 그 결과 천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인 <베테랑>과 <부산행>이 그의 필모그래피에 새겨지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올해의 정치인, 도널드 트럼프

푸른 눈을 가진 북핵문제의 키맨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북핵 문제에 관해선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강경책을 내세우고 있다. 이는 지난 11월 7일 한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엿볼 수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에 압박을 하고 있으며 반드시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라며 긴장감을 조성하면서도 “코리아 패싱은 없으며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동맹국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한국을 무기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비즈니스도 빼놓지 않아 이번 방한이 공평한 균형 외교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부디 내년부턴 트럼프 대통령의 주먹구구식 언동에 평화가 깃들길 바랄 수밖에.

 

올해의 가수, 트와이스

K팝 여가수 사상 최초! 유튜브 조회수 2억 뷰
지난 2015년 데뷔한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가 K팝 여가수 사상 최초로 올해 유튜브 조회수 2억 뷰를 돌파했다. 현재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를 비롯해 ‘티티(TT)’와 ‘치어업 (CHEER UP)’까지 3편의 뮤직비디오가 각각 2억 뷰를 넘겼다. 트와이스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멤버를 비롯해 오랜 연습생 시절을 거치며 쌓아온 내공을 가진 멤버로 구성된 까닭에 탄탄한 실력을 갖췄다. 무엇보다 이런 인기는 상큼한 외모와 톡톡 튀는 노래, 생기발랄한 춤사위는 대중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기에 가능한 일이다. 많은 멤버의 이름과 얼굴 매치가 가능한 삼촌팬도 늘고 있으니 내년에도 트와이스의 인기 전망은 당연 ‘맑음’이다.

 

올해의 문학인, 김영하

책을 넘어 브라운관까지 장악한 소설가
2017년 김영하는 가장 바쁜 문학인이었다. 우선 자신의 베스트셀러 <살인자의 기억법>이 영화화 되어 다시금 책이 주목을 받았고 소설집 <오직 두 사람>을 출간했다. 무엇보다 교양 예능 프로그램인 tvN 의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 출연해 친근한 입담으로 소탈한 모습을 선보였다. 작가로선 드물게 주류 광고에 출연한 것도 놀라운 이력. 올해로 데뷔 23년 차인 중견 작가인 김영하는 이상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췄지만 방송이나 강연에서 항상 겸손하다. 무술년 역시 지적인 중년 남자의 화려한 언변과 우리를 놀라게 할 차기작을 기대해보자.

 

 

유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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