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물건의 재발견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더 많이 더 싸게’ 만들어내는 패스트 패션은 결국 환경의 적으로 돌아온다. 버려지는 의류가 소각 처리되는 과정에서 각종 유해물질을 발생하고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쓰레기 양을 줄이고 무분별한 낭비를 막기 위한 움직임은 곧 업사이클링 소비 트렌드로 발전하고 있다. 업사이클링은 옷이나 가죽, 타이어, 현수막 등 버려지는 물건에 새디자인을 입혀 전혀 다른 쓰임새의 상품으로 만드는 것으로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재탄생을 이끌어낸다. 환경 보호는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까지 시도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팀버랜드 얼스키퍼스 부츠

전 제품에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팀버랜드. 대표 상품이자 ‘지구를 지키자’는 의미를 담은 얼스키퍼스(Earthkeepers) 부츠는 50% 페트병으로 신발끈과 라이닝을, 34% 재활용 고무로 아웃솔을 제작했다. 또한 버려진 페트병으로 스레드 원단을 만들어 다양한 상품을 제작 중이다.
페트병, 재활용 고무|02-516-4088|www.timberland.co.kr

 

하이사이클(Hicycle) 다듬:이[Dadum:e] 에코백

하이사이클은 패션&리빙 브랜드 다듬:이를 론칭해 커피 자루와 커피 찌꺼기를 이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원두를 운반했던 커피 자루는 세척과 가공, 디자인 과정을 거쳐 100% 핸드메이드 에코백으로 변신하는데, 생산지별 커피 자루에 따라 각기 다른 모양이 펼쳐진다.
커피 자루|070-4006-8000|www.hicycle.co.kr

 

래코드(RE;CODE)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래코드는 (주)코오롱인더스트리의 의류를 재활용한 패션 브랜드다. 새 상품이지만 생산 후 3년이 지나도록 판매가 되지 않아 폐기 처분을 앞둔 의류의 원단을 해체하고 가공해 전혀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신시키는 것이 특징. 모든 제품이 소량으로 한정 생산되고, 같은 디자인이라도 재활용의 특성상 디테일이 다르다.
소각 직전의 의류|1588-7667|www.re-code.co.kr

 

에이제로(AZERO) A3.5 체르니백

패션업체에서 옷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 가죽을 모아 합리적인 가격과 미니멀한 디자인의 제품을 만들어 내는 에이제로. 대표 상품은 지갑·파우치·백 등이고, 의류용 가죽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가죽 제품에 비해 얇고 가볍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A3.5 체르니백은 양가죽 소재에 290×350mm 사이즈, 심플한 서류가방으로 손색이 없다.
사용하고 남은 가죽 재고|02-796-2016|www.azeroleather.com

 

누깍(Nukak) 롬파코 3단 지갑 & 말리 숄더백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바호의 자매 브랜드인 누깍은 버려지는 현수막과 차량용 덮개, 자전거 타이어 등으로 지갑과 파우치, 가방 등을 제작한다. 현수막의 그래픽과 타이어의 트레일에 따라 전혀 다른 패턴이 완성되기 때문에 같은 디자인이라도 느낌이 색다르다.
타이어 튜브, PVC 현수막|070-8826-5335|http://storefarm.naver.com/upcyc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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