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만한 여행 트렌드

여행지의 대세는 아시아, 휴가는 징검다리 연휴가 강세

 
길고 긴 황금연휴, 연차 소진 없이 유럽으로 떠나자

여름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면 이번 연휴를 통해 유럽에 눈을 돌리는 건 어떨까? 사실 장거리 여행지인 유럽은 평소엔 쉽게 도전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번엔 최대 10일을 쉴 수 있는 기간이기에 연차 소진의 부담 없이 그동안 꿈꿔온 유럽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대부분 추석에 출발하는 유럽 상품은 8박 9일부터 10박 12일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짜여 있다. 본인이 원하는 지역과 일정을 선택해 여행을 즐기는 것도 좋다. 다만 황금연휴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려 이미 예약이 완료된 여행지가 많다. 최대한 빠르게 결정해서 예약하는 게 관건이다.

 

최고 인기 여행지로 우뚝 선 일본과 베트남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가장 큰 선호도를 보인 여행 국가는 단거리 여행지로 적합한 일본과 베트남, 괌이었다. 대부분 2박 3일의 여행지로, 특히 황금연휴에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유는 가깝기도 하지만 먹을거리도 풍부하기 때문.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즉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더욱 누리려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이는 주말에 하루 이틀의 연차를 붙여 힐링 여행을 떠나려는 관광객이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떠오르는 신흥 관광지로는 대만과 홍콩을 주목할 만하다. 두 나라 모두 치안도 안전한 수준이고 먹을거리와 볼거리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혼자 가도 좋고 부부끼리 가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국가다.

 

달라진 여행 트렌드, 최대한 많은 정보를 활용하라

최근에는 성수기와 비성수기 구분 없이 해외 여행을 다니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여행지의 매력을 보여주는 미디어의 영향과 신규 취항한 저가 항공사의 영향이 크다. 갈수록 해외 여행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욜로(YOLO) 트렌드 등의 영향으로 ‘지금 아니면 즐길 수없다’는 취미 문화가 전파되고 있다. 이는 수치가 증명 해준다. 여행 전문사 모두투어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급증한 1인 여행족은 지난해 여행상품 예약 5건 중 1건이 1인 예약으로 집계돼 홀로 여행을 떠나는 소비자가 새로운 여행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2015년과 2016년 항공권 예약 절반이 ‘1인’인 것으로 나타나 앞으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을 즐기는 형태가 일반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원, 이현화, 유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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