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빙수를 찾아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코엑스

이 세상에 다양한 취향만큼 빙수 종류도 셀 수 없다지만 그래도 역시 가장 맛있는 건 ‘Back to the classic’, 팥빙수다. 찬 기운이 강한 팥이 시원한 얼음과 만났으니 입에서 한 번, 속에서 한 번 달아오른 몸을 식혀준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클래식 팥빙수’는 정성스럽게 고른 팥을 4시간 동안 푹 삶아 올리고당으로 단맛을 낸 것이 특징. 우유얼음에 다양한 계절 과일, 콩가루, 상주 곶감을 올려 보는 것만으로도 벌써 건강해지는것 같다. 참,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그랜드 델리에서 1인용 테이크 아웃 빙수도 선보이니, 호텔을 나설 때 ‘1인 1빙수’ 해도 좋을 것 같다.
~8.31(목)|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524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클래식 빙수 3만2000원, 치즈 케이크 망고 빙수 4만2000원, 테이크아웃 빙수 1만~1만5000원|02-559-7693(파르나스), 02-3430-8603(코엑스)

 

꽃잎 스노우 디저트 

보기 좋은 꽃이 먹기에도 좋은 법! 꽃잎 스노우 디저트는 ‘당신을 위한 특별한 꽃 한 송이’라는 콘셉트로 문을 연 따끈따끈한 카페다. 빙수부터 케이크, 셰이크, 에이드, 커피, 차 등 모든 메뉴에 제철 식용 꽃이 사용된다. 대표 메뉴인 꽃잎빙수는 눈꽃빙수에 앙금플라워를 얹어 유자빙수, 딸기빙수, 자색고구마빙수, 녹차빙수, 초코빙수, 밀크빙수, 오곡빙수 7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칵테일 바로 운영한다.
10:00~23:00|서울 강남구 강남대로94길 15 1층|꽃잎빙수 6000~1만1000원, 꽃잎빙수케이크 1만2000~1만8000원|1899-3726

 
마망갸또

두 아이의 엄마인 피윤정 오너셰프가 운영하는 마망갸또(Maman Gateau)는 ‘엄마가 만든 과자’란 뜻. 천연발효종과 최고급 재료를 사용한 건강한 빵, 매일 끓여내는 생(生)캐러멜의 향기가 진한 디저트로 가득하다. 이곳의 명물은 산처럼 높이 쌓인 ‘카라멜 빙수’. 수제 캐러멜 젤라토를 올린 눈꽃 빙수에 캐러멜 아몬드, 피칸, 호박씨 등 몸에 좋은 견과류가 아낌없이 뿌려져 있다. 시오 생캐러멜도 함께 나오므로 그야말로 달콤한 시간이 될 것이다.
09:30~23:00(강남역점), 10:30~22:30(신사가로수길점)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4길 31 (강남역점),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0길 30-12 (신사가로수길점)|1만5000원 02-556-3937(강남역점), 070-4353-5860(신사가로수길점)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올해부터 ‘성인 전용 빙수’를 만들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그 정체는 바로 ‘막걸리빙수’! 유기농 쌀로 빚은 우곡주를 활용한 막걸리 아이스에 생크림, 오렌지와 자몽, 베리류의 과일, 피스타치오 가루, 민트 등을 얹어 달콤쌉싸름한 맛을 선사한다.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순 없냐고? 이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밀크 아이스로도 대체해준다. 이 외에도 파크 하얏트 서울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허니 빙수’를 비롯, 다양한 빙수가 준비돼 있으니 올여름 호텔 최고층인 24 층에서 도심을 내려다보며 피서 한번 제대로 할 수 있을 듯. 모든 빙수 메뉴는 2인 기준이며, 개인의 기호를 존중하기 위해 토핑을 사이드로 제공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9.30(토) 11:00~23:30|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606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허니빙수·망고빙수 3만7000원, 막걸리빙수 4만 원, 팥빙수 3만 3000원|02-2016-1205

 

 

이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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