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공포 축제

합천 고스트파크 2017

극한의 공포를 체험하려면 경남 합천이 제격! 8만2644㎡ 규모의 국내 최대 오픈 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오로지 ‘공포’를 위한 공간으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공포지수가 1~5레벨로 나뉜 호러 어트랙션이다. 마법에 걸린 미로를 탈출하는 ‘다크메이즈’, 비밀에 가려져 있는 ‘블러드맨션’, 폐교에서 벌어 지는 ‘악몽교실’, 사이코 닥터의 인체실험실 ‘감금병동’, 좀비들이 우글거리는 ‘좀비 감옥’, 연쇄살인범의 비밀 아지트 ‘비명도시’로 구성된 총 6개 어트랙션은 3~6명의 소수 인원이 적게는 4분, 길게는 20분 정도 공포 체험을 하도록 꾸몄다. 이 외에도 푸줏간과 인육주막, 무당의 집이 있고, 100여 명의 리얼 고스트가 곳곳에 숨어 있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고스트파크를 제대로 즐기려면 직접 고스트가 되는 것이다. 고스트파크 내에는 고스트 분장 & 의상실이 있어 전문가의 손길로 특수분장과 코스튬 플레이가 가능하다. 매일 저녁 8시부터는 호러 퍼포먼스와 마술 쇼, 래퍼들의 힙합공연이 펼쳐지는 고스트 나이트 공연이 있고, 8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성인만을 위한 19금 호러 파티도 진행된다.

성인 3만 원, 중·고등학생 2만 원, 초등학생 1만 원 (※온라인 예매 시 평일 30%, 일요일 20% 할인(초등학생 제외)되고, 군인과 지역 민, 특정 계층 할인도 있다. 고스트를 주제로 안면 분장과 의상 등을 갖춰 입었다면 현장 구매 시 50% 할인도 가능하다.)
7월 27일~8월 15일 19:00~24:00
경남 합천군 용주면 합천호수로 757, 합천영상테마파크
055-930-3752

 

대구 이월드 호러어드벤처 좀비타운

대구 최고의 테마파크 이월드 어드벤처 광장에 주말마다 좀비들이 출몰한다. 무서운 좀비들이 득실거리는 좀비타운에서는 대규모 좀비 퍼레이드와 좀비 플래시몹, 그리고 무차별적으로 달려드는 좀비습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릿한 공포를 맛볼 수 있다. 직접 좀비로 변신할 수 있는 좀비분장소와 오싹한 메뉴의 좀비 레스토랑, 한번 들어가면 빠져나오기 힘든 좀비하우스도 마련되었고,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아쿠아 호러DJ파티다. 물에 흠뻑 젖은 채 좀비로 분장한 댄서들과 춤추는 신나는 파티는 ‘대프리카’의 폭염도 거뜬히 제압한다.

성인 1만8000원, 청소년 1만1000원, 어린이 1만 원(※놀이기구와 83타워 매직아트 이용권이 추가되는 자유이용권은 성인 3만7000원, 청소년 3만2000원, 어린이 2만7000원, 야간자유이용권은 모두 2만1000원)
7월 15일~8월 27일 매주 토~일요일 18:00~21:00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 이월드 어드벤처광장
053-620-0001

 

울산 태화강대숲 납량축제

2007년부터 매해 업그레이드된 공포로 찾아오는 울산의 대표적인 여름축제. 태화강 십리대밭이 공포의 무대이며 올해는 귀신 잡는 처용도사가 특별 캐릭터로 등장한다. 인기 프로그램은 6개 코스가 약 240m로 이어지는 호러트레킹. 야심한 밤, 구미호·좀비·처녀귀신 등 공포 캐릭터가 도사리고 있는 어두컴컴한 대나무숲을 걷는다는 건 웬만한 강심장 아니면 할 수 없는 일. 이 외에도 호러 가면 파티와 귀신 코스프레 콘테스트, 연극과 영화 상영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호러트레킹 1000원
8월 11~13일 20:00~24:00
울산 중구 태화동 태화강대 공원 야외공연장 & 대숲산책로 일원
052-266-7081

 

 

대학로에서 즐기는 공포 연극

 

귀신의 집 

TV시리즈 <전설의 고향>이 연극으로 부활했다. 연극 <귀신의 집>은 한선비가 과거시험을 보러 가던 중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우연히 발견한 외딴집에서 하룻밤 묵으며 일어나는 기묘한 일에 대한 이야기다. 뻔한 레퍼토리 같지만 놀라는 데에는 장사 없다.

~9월 3일 수~금요일 오후3시, 5시30분 / 토요일 오후 3시, 5시, 7시 / 일요일 오후 2시, 4시, 6시 / 월·화요일 공연 없음
3만 원
70분
서울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
1566-5588

 

더하우스 죽은 아이의 속삭임 

사업 실패로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시골집으로 이사를 오게 된 부부와 어린 딸. 모든 근심과 걱정을 뒤로하고 행복할 것만 같았던 시골 생활은 저주받은 악령의 그림자와 함께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괴이한 사건들 속에서 과연 가족의 운명은 해피엔딩일까? 코믹한 부분도 있어 웃음과 공포 모두 즐길 수 있다.

상시공연 오후 6시, 8시 / 수요일 공연 없음
3만5000원 80분
서울 대학로 호은아트홀
02-743-1589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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