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열대야 극복 스팟 3

서울로7017 

645개의 화분, 2만4085그루의 꽃과 나무를 심은 고가 보행길이다. 서울역 고가도로를 개조한 것으로 관광안내소와 안개분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는 장미무대 등으로 길 위를 가득 메웠다. 8월 중에도 야외 공연과 행사가 벌써 수십여 개 예약돼 있다. 서울공식여행가이드(VISITSEOUL.NET)에서 미리 신청하면 문화해설사가 서울의 역사를 설명하며 주변을 함께 걷는 ‘서울로 야행’ 투어에도 참가할 수 있다.

TIP 밥부터 먹고 오르자
다 걸으려면 약 2시간이 걸린다. 허기에 지치지 않기 위해 속부터 든든하게 채울 것. 만리동 쪽 출입구에 생긴 한식당 ‘7017 서울화반’은 서울시 명예 셰프 10인이 연중 릴레이로 스페셜 메뉴를 내놓는다. 이미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뉴욕 ‘단지’의 김훈 셰프가 만든 생연어비빔밥, <미슐랭가이드> 서울판에 등장한 프렌치 레스토랑 ‘루이쌍끄’ 이유석 셰프의 멍게비빔밥 등을 선보였다. 비빔밥 한 그릇에 1만 원이 안 된다.

 

롯데월드타워 

1985년 63시티가 문을 열었을 때와 흡사한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다. 63시티보다 정확히 291m 높다. 전체 123층, 높이는 555m다. 전망대인 서울스카이에 올라 서울의 야경을 내려다보는 경험은 공포 영화를 보는 것보다 아찔하다.

TIP 앱으로 표를 살 수 있다
모바일 앱으로 표를 끊으면 빌딩 앞에서 줄 서서 기다리는 수고를 조금은 덜 수 있다. 오후 11시까지 문을 연다. 어른은 2만 7000원, 어린이는 2만4000원이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 

세계 최장의 교량분수(길이 1140m)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곳이다. 해 질 무렵부터 음악과 함께 조명을 내뿜는 분수쇼를 펼치는데 없던 사랑도 샘솟을 만큼 로맨틱하다. 

TIP 한강 야시장 달빛마켓도 재미있다
매주 금·토요일마다 ‘반포 낭만달빛마켓’이라는 야시장이 열린다. 액세서리부터 먹을거리를 파는 이들도 많고 인디밴드 공연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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