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비한 모기퇴치사전

모기 잡는 식물 – 구문초 

몰 구(驅), 모기 문(蚊), 풀 초 (草). 이름부터 ‘모기를 쫓는 식물’이라는 뜻을 가진 구문초. 구문초는 모기가 싫어하는 특유의 향을 가져 현관문 앞에 두면 집 안으로 모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모기 쫓고, 미관상 좋고, 모기는 싫어해도 사람은 좋아하는 향을 가진 구문초. 게다가 인체에 해도 없으니 올여름엔 아버님 댁에 구문초 하나 놔드려야겠다.

 

스마트하게 모기 잡자 – 모기 퇴치 앱 

사람을 무는 모기는 산란기의 암컷이다. 모기 퇴치 앱은 한번 산란한 암컷이 수모기를 싫어한다는 특성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하여 수모기의 날갯짓 소리와 비슷한 250~1000㎐의 초음파를 발산해 모기를 쫓는다. 성인에게는 무소음으로 들리지만 청각이 예민한 아이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기 쫓는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 무료 앱이 많으니 속는 셈치고 내려받아보자.

 

야외 활동 때 꼭 챙기자 – 모기퇴치 밴드 

팔찌처럼 손목에 착용하는 밴드형 모기퇴치 제품이 인기다. 페스티벌이나 휴가지 등 장시간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 휴가철에 유용하다. 모기가 싫어하는 향으로 접근을 차단하는 원리인데 식물성 오일을 사용해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이 긴 것도 장점이다. 실제로 효과가 크지 않지만 화학제품이 아니어서 아이를 둔 가정에 권한다.

 

입기만 해도 모기가 달아난다는 – 방충 의류 

일명 모기 티셔츠. 섬유에 천연 모기 기피제 캡슐을 넣어 옷이 외부의 자극을 받으면 캡슐이 터지면서 모기로부터 보호막을 형성해준다. 최근 의류 브랜드에서 속속 출시하고 있는데 편리한 반면에 향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다소 불쾌함을 준다. 자주 세탁하면 효능이 떨어지니 한철 입을 생각으로 구매할 것.

 

모기가 피는 좋아하는데 계피는 싫어해 – 계피로 만드는 천연 모기 퇴치제

<동의보감>에도 계피의 살충 작용이 기록되어 있을 만큼 계피는 모기를 비롯해 벌레가 싫어하는 특유의 강한 향을 내뿜는다. 계피로 천연 모기 퇴치제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계피를 물에 씻어 바싹 말리고 망에 넣어 걸어 두거나 계핏가루를 집안 구석구석 놓기만 하면 끝. 모기뿐 아니라 여름철 불쾌한 냄새까지 잡아주니 일석이조다.

 

모기 물린 곳 긴급 처방
침 바르기, 십자 모양 내기 등은 그만두자. 모기 물린 곳에 약 48℃의 뜨거운 물에 담근 티스푼을 30초간 갖다대면 가려움이 싹 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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