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추천하는 가족 여행지

아빠 – 박문영

아빠 박문영은 파리미디어예술종합학교에서 만난 프랑스 여자 아마릴리스와 5년 연애 끝에 결혼, 현재 6세가 된 딸 미야와 함께 살고 있다. 한국으로 보금자리를 옮겨 대한민국 곳곳을 여행하며 부부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파리에 미치다>, <오늘 우리 뭐 할까>가 있다.

 

충북 영동

 

와인코리아 와인 저장토굴
민주지산자연휴양림

국악의 고장인들 어떠하리, 포도와 감주산지인들 어떠하리, 아빠가 바라는건 그저 공기 좋고 물 맑은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여행이다. 청정한 자연환경 덕분에 꽃과 과일이 넘쳐나는 영동. 빌딩숲에 갇혀 있는 아이에게 탁 트인 자연을 선물하고 싶은 아빠 마음이 듬뿍 담겼다.
아이들은 자고로 자연에서 뛰어 놀며 커야 한다. 피톤치드 풍부한 민주지산자연휴양림, 소나무가 울창한 송호 관광지, 생태관광지나 다름없는 물한 계곡까지 싱그러운 초록빛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영동의 대표 과일인 포도는 전국 생산량의 12.7%, 충북 생산량의 76%에 달한다. 40여 개의 와이너리에서 각각 와이너리 투어와 와인 관련 체험을 진행하는데,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기 좋다. 단 와인 시음은 부모의 차지!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별을 이곳에서는 실컷 볼 수 있다. 모처럼 밤하늘을 바라보며 아이에게 그리스 신화와 별자리 이야기도 들려줄 수 있으니 꽤나 낭만적이다.

 

엄마 – 김수진

엄마 김수진은 홀로 여행자에서 커플 여행자를 거쳐 현재 가족 여행자로 싸돌아다니고(!) 있는 여행작가. 두 아이는 여행중독자인 엄마를 만나 배 속에서부터 여행을 시작했고, 이제는 온 가족이 주말마다 어디론가 떠나는 게 일상이 되었다. 저서로 <두근두근 춘천산책>, <차 없이 떠나는 주말여행 코스북>, <대한민국 주말여행의 모든 곳> 등이 있다.

 

강원 춘천

 

김유정역 레일바이크
공지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서울에서 가까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가뿐한, 전철을 이용해도 쉽게 떠날수 있는, 이 모든 장점을 고루 갖춘 낭만여행지. 메타세쿼이아길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남이섬도 있고 아름다운 제이드 가든도 있다. 그렇지만 엄마의 눈과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건 역시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스폿들이다.
춘천은 거대한 놀이터 같다. 아이들을 위한 독특한 테마 공간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애니메이션박물관 & 토이로봇관, 춘천 박사 마을 어린이 글램핑장, 꿈자람어린이 공원, 춘천인형극장 등이다.
아이들의 집중력은 그리 오래가지 않지만 활동성만큼은 충전 100%의 에너자이저. 이럴 때에는 레포츠가 정답이다. 춘천 물레길을 따라 카누를 타거나, 김유정역에서 강촌까지 레일바이크를 타거나, 공지천 오리배를 타거나, 모든 탈것에 집중한다.
닭갈비는 아이들에게도 인기만점. 춘천은 너른 야외 공간을 갖춘 식당이 많아 아이들은 밖에서 뛰놀고 부모들은 여유를 만끽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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