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품은 축제 속으로

보성 다향 대축제

전남 보성의 봄은 축제로 가득하다. 4월에는 군립백민미술관 광장을 중심으로 벚꽃축제가 열리고, 5월에는 한국차문화공원 및 보성차밭 일원을 중심으로 다향 대축제가 펼쳐진다.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보성녹차!’라는 주제로 꾸며지는 다향 대축제는 올해 43회째로 찻잎 따기, 녹차 음식 만들기, 차 만들기, 차밭힐링 트레킹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콘테스트, 녹차 전시판매 등의 이벤트가 어우러진다.
5.3~5.7│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75│061-850-5211

 

고창 청보리밭 축제

매년 봄, ‘푸름’의 절정을 보여주는 축제. 올해 14회째, 청보리와 유채꽃이 넘실대는 99만여㎡(30만 평) 규모의 학원농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보리밭 길놀이, 보리밭 샛길 걷기, 보리피리 불기, 보리 음식 맛보기 등 보리와 관련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학원농장은 6월 초까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이 펼쳐지고, 이어서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메밀밭으로 장관을 이뤄 여행객을 반긴다.
4.22~5.14│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길 158-6│063-564-9897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완도군 청산도. 남해의 푸른 바다와 초록빛깔 청보리가 물결치고 노란 유채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는 섬에서 4월 한 달 동안 펼쳐지는 축제는 ‘느림은 행복이다’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올해 9회째, 축제기간 내에는 슬로길(총 11코스, 42.195㎞) 사랑 나눔 걷기 프로젝트, 힐링 콘서트, 슬로 체험, 장터, 이벤트,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1~4.30│전남 완도군 청산면 일원│061-550-5413

 

고려산 진달래 축제

인천 강화군 고려산 일원과 고인돌광장에서 펼쳐지는 축제. 매년 봄이 되면 예쁜 꽃망울을 터뜨려 고려산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진달래가 축제의 주인공으로 올해는 ‘온통 진달래’라는 주제를 내걸었다. 해발 436m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는 총 5개, 1~2시간이 소요되고,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주말에는 고인돌광장에서 진달래 체험전, 화전 만들기, 사진전, 엽서전 등이 진행된다.
4.12~4.23│인천 강화군 하점면 고려산로│032-930-3623

 

가파도 청보리 축제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와 제주 사이에 위치한 가파도에서 올해 9회째 펼쳐지는 축제. 섬 내에는 59만5000㎡(18만 평)에 이르는 보리밭이 형성되어 있고, 매년 4월에는 초록빛, 5월에는 황금빛으로 변신을 꾀한다. 1시간 정도면 마을 전체를 둘러볼 수 있고, 축제기간 내에 청보리밭 걷기, 보리밭 연날리기, 보물찾기, 문어·소라 통발체험 등의 행사가 진행되어 느릿느릿 힐링 여행이 가능하다.
4.8~5.7│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일원│064-794-7130

 

담양 대나무 축제

대나무 숲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축제. 올해 19회째, ‘푸른 대숲, 숨 쉬는 자연’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고려 초부터 이어진 죽취일(대나무 심는 날)의 의미를 되살리고 대나무와 선비정신 문화를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죽녹원과 전남도립대학교 일원을 무대로 대나무 뗏목·카누타기, 운수대통 소망술 담그기, 대통 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있고, 죽물시장을 재현해 12개 읍·면의 특산품과 먹을거리를 판매한다.
5.2~5.7│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061-380-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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