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사고는 못배길 DIY

봄을 맞이해 유니크한 집 안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손맛이 깃든 물건을 만들어보자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 만들기, 스킨랩엘

자신의 피부를 효과적으로 가꿀 수 있는 성분만을 골라 만드는 DIY 화장품도 있다. 스킨랩엘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하면 피부 분석기를 통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 체크는 물론 피부에 결핍되어 있는 비타민과 영양소를 리포트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파우치에 본인의 피부 트러블 개선을 돕는 11종(비타민·영양제)의 주사기 중 자신에게 맞는 주사기를 골라 혼합할 수 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화장품의 탄생이다.

 

심심한 1인족과 신혼부부 집중, 마켓비

가구는 DIY 열풍으로 가장 큰수혜를 입은 제품 중 하나다. 저렴한 가격에 만드는 과정에서 재미도 느낄 수 있기 때문. 마켓비는 유행과 지속성을 가진 DIY 제품을 출시한다. 쓰임새가 넓은 서랍장과 의자의 경우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은 게 특징. 공간을 압도하는 비비드한 컬러감 덕에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있다. 한가로운 주말 오후 가구를 조립하며 집 안에 보탬까지 되는 물건을 완성한다면 일등 신랑감이 따로 없다.

 
맥주 홈 브루잉, DIY 비어 쿠퍼스 or 산토리 크리미 서버

맥주 마니아라면 반드시 주목하자. 쿠퍼스 키트는 23리터의 맥주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오리지널 원액 캔(1.7kg)과 발효과정을 체크할 수 있는 비중계, 병입을 쉽고 빠르게 도와주는 병입대 등 집에서 맥주를 제조하는 데 필요한 도구가 담겼다. 원액 캔도 개인의 입맛을 고려해 총 18종을 출시했다. 또한 초음파 진동으로 맥주의 크림 거품을 만들어주는 산토리 크리미 서버도 흥미롭다. 캔맥주 입구에 장착해 버튼만 누르고 잔에 따르면 된다. 휴대도 간편해 어디서든 크림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용도에 따라 키 스위치 교체, 제닉스

키보드는 업무와 게임에 따라 성격이 판이한 요물(?)이다. 최근 인식률이 좋은 기계식 키보드가 열풍이다. 이 제품(마크7)의 경우 정확한 입력이 필요한 게임(RTS·FPS)을 할 땐, 손가락만 대도 반응하는 여분의 키 스위치가 동봉됐다. 이 키 스위치는 60g의 키압으로 타사 키 스위치보다 약 10g 높은 키압을 지녀 스치기만 해도 입력이 된다. 또한, 소프트웨어 없이 키보드 조작만으로 각 키마다 색상 지정도 가능하다.

 

우리 집의 피카소는 바로 나, 무비 캔버스 아트

벽의 반을 차지할 만큼 큼지막한 포스터는 그리기도 찾기도 어렵다. 무비 캔버스 아트는 창작에 관한 욕구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대중을 위해 DIY 명화 그리기 세트를 선보인다. 영화 <배트맨>부터 세계적인 작가 반 고흐와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 등 100여 종이 넘는 포스터가 있어 원하는 작품을 골라 도전하면 된다. 포스터마다 그림 도안과 물감이 들어 있는데, 각 고유 번호가 있는 물감을 도안에 적힌 숫자에 따라 칠만 하면 감각적인 작품이 뚝딱 완성된다.

 

쟁여두면 돈 되는 DIY 장난감, 레고

레고는 집 안에 위트를 선사하는 장식품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주목받고 있다. 본인의 창의력으로 전에 없던 제품을 완성하는 만족도가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왕이면 한정판 제품을 모으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한 번쯤 들어봤을 1만 번대 제품이 바로 그것. ‘스타워즈(10179)’ 시리즈나 세계 유산 ‘에펠탑(10181)’, ‘시드니 오페라하우스(10234)’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수십만 원대에 출시됐지만, 현재는 수백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앞으로 1만 번대 숫자가 적힌 제품이 눈에 아른거릴지도 모른다.

 

블록으로 만드는 사무용품, 쌤인블럭

쌤인블럭은 6면 결합방식이라 다양한 제품의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 시계부터 제품 보관함 등 범용성이 놀랍다. 지금까지 아동을 위한 블록 제품이 많았는데, 최근엔 DIY 기능을 접목해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쌤인 트웬티포를 선보였다. 초기엔 아동 교육용 제품에 매진한 브랜드가 성인을 위한 DIY 산업에 뛰어든 건 그만큼 취향에 초점을 둔 시장이 커졌다는 의미다. 자녀와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DIY 블록으로 상상 그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보자.

 

 

유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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