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도 패션도 성공적인 CEO의 스타일

버지니아 로메티

IBM의 최고경영인.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컴퓨터과학 및전기공학을 전공하고 1981년 IBM에 시스템 엔지니어로 입사했으며, PwC 의 컨설팅 부문을 성공적으로 합병 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09년 판매 마케팅 전략 담당 부사장에 올랐고, 2012년에는 IBM 100년 역사상 처음 으로 여성 CEO 겸 회장에 선임되었다. 버지니아 로메티는 단정한 커리어우먼 패션을 즐긴다. 짧은 기장의 재킷과 펜슬 스커트, 보디라인을 살려주는 스틸레토 힐을 매치하는 것이 특징. 헤어밴드와 이어링, 네크리스 등의 액세서리로 여성적인 감각도 살린다.

 

케빈 시스트롬

인스타그램(Instagram)의 창업자. 대학 시절부터 IT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트위터의 전신인 오데오, 구글, 넥스트 스톱 등에서 경험을 쌓았고, 2010년 스탠퍼드대 동문인 마이크 크리거와 함께 인스타그램을 개발, 출시했다. 현재 페이스북에서 인스타그램 책임자로 일하고 있는 그는 올해 나이 34세, 196cm의 훤칠한 키에 다부진 체격까지 갖춘 실리콘밸리의 패셔니스타로 통한다.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보디라인을 살려주는 슬림핏 슈트를 즐겨 입고, 실크가 아닌 니트 타이를 맨다. 또한 노타이 룩에는 반드시 버튼다운 셔츠를 매치하는 자신만의 패션 철학도 있다. 평소에는 가벼운 소재의 셔츠와 팬츠를 입으며, 랑방 스니커즈 마니아로 유명하다.

 

마크 필즈

미국 포드(Ford) 그룹의 최고경영인. 2012년, 업무최고책임자로 임명되어 일찌감치 유력한 CEO 후보로 지목되었던 그는 2014년 7월에 드디어 앨런 멀럴리에 이어 포드 그룹의 수장이 된다. 반듯한 이미지가 강한 마크 필즈는 클래식한 비즈니스맨 패션을 고수한다. 늘 흐트러짐 없이 말끔한 슈트 차림, 컬러 역시 블랙·그레이·네이비 등을 선택하며, 넥타이에 포인트를 준다. 캐주얼한 청바지를 입어도 느껴지는 리더의 포스는 그가 뼛속까지 비즈니스맨 임을 입증한다.

 

이방카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이자 트럼프 그룹의 기업개발·인수 부문 부회장. 자신의 이름을 딴 이방카 트럼프 파인 주얼리와 패션&라이프스타일 회사도 운영하고 있다. 어린 시절, 모델로 활동했을 만큼 180cm의 큰 키에 완벽한 몸매와 미모를 갖춘 워킹맘으로 늘화려한 커리어우먼 스타일을 선보인다. 보디 실루엣이 드러나는 원피스와 하이힐을 선호하지만 재킷만큼은 베이지나 블랙 같은 무난한 컬러를 고른다. 의상에 맞춰 과하지 않게 주얼리를 매치하며, 드롭형 이어링을 즐기는 편. 물론 파티에서는 그 누구보다 과감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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