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체크하며 장바구니에 담아보자
(왼쪽) 젠하이저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PXC550 굉장히 똑똑하다. 괄목할 기능은 어댑티드 노이즈가드로 주변 소음의 양에 맞춰 유동적으로 음악의 세기가 변한다. 북적거리는 야외에서도 또렷한 음질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만의 특화 기능인 토크스루는 주변 소음을 일정 부분 들리게 하여 음악을 들으면서도 주변과의 대화는 물론 대중교통의 안내방송을 듣는 데 어려움이 없다. 가격 55만 원대 무게 227g 음악재생 30시간 주파수 범위 17-23,000Hz
(왼쪽에서 두번째) jbl
가성비에 대만족, T450BT
쫀쫀한 착용감으로 운동할 때 착용해도 벗겨지는 불상사는 없어 보이지만, 이어컵이 귀를 강하게 압박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고음역대 음악을 재생해도 안정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장점이 단점을 보완한다. 이 정도 가격대에선 꽤 만족할 성능을 갖췄다. 단 고급스러움 대신 스포티한 스타일의 디자인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가격 6만4000원대 무게 300g 음악재생 11시간 주파수 범위 20-20,000Hz
(오른쪽에서 두번째) 비츠바이, Beats Solo 3 Wireless
5분 충전에 3시간 음악 재생 아이폰 사용자라면 귀찮게 설정 모드에 들어가 제품을 연결하지 않아도 가까이서 이 제품의 전원만 켜면 즉시 제품과 연동된다. 귀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이어컵의 쿠셔닝 덕에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다. 개인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중·저 음역대의 음악을 들을 때 풍성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음악 재생 중 통화와 시리(Siri) 활성화도 가능하지만 아이폰 사용자만 누릴 수 있다. 가격 35만 원대 무게 215g 음악재생 40시간
(오른쪽) 뱅앤올룹슨, H7
간편한 스마트 컨트롤 패브릭·알루미늄·가죽 등 다양한 소재를 균형 있게 담아 디자인에서 얻는 만족감이 무척 크다. 버튼 대신 이어컵 외부를 터치하며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다. 가운데 부분을 누르면 재생/멈춤/전화 받기 기능으로 바뀌고 좌·우 가로 직선으로 손가락을 대고 움직이면 이전 곡과 다음 곡으로 재생 가능하다. 전체적인 음질은 부족함이 없지만, 고음 대비 중음이 아쉽다. 가격 56만 원 무게 260g 음악재생 20시간 주파수 범위 20-20,000Hz
*주파수 범위 제품이 재생할 수 있는 소리의 범위로 음의 고저를 나타내며 숫자의 폭이 넓은 것이 더 많은 음을 들려준다. 그러나 사람이 들을 수 있는 범위는 20~20,000Hz정도다.
글 유재기 사진 이승수
제품협찬 뱅앤올룹슨(02-518-1380) 비츠바이닥터드레 (02-6712-6700)
스냅케이스(ALUMEN,070-4413-9732) JBL (02-553-3161) 젠하이저(1544-1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