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종 대표 에드몽의 여행법은?

온라인 여행 에이전시 에바종의 대표 에드몽 드 퐁트네. 그가 자신의 여행법과 함께 전세계의 럭셔리하고 유니크한 리조트·호텔을 추천했다. 

김은아

 

스리랑카 실론 티 트레일 리조트

“코로나19 이전에는 1년에 두 번 정도 가족들과 해외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최근 에는 강원이나 제주 등 국내 곳곳으로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2살, 4살인 아이들과 함께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현지 음식을 맛보고, 농장 체험을 했죠.

여행사의 대표로서,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여행지보다는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를테면 숨겨진 보물 같은 곳 말이죠. 여행지에서는 최대한 현지 문화를 체험하면서 그곳만의 특색을 찾아내는 것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다녀온 여행에서 좋은 기억으로 남은 호텔이나 리조트가 있다면 에바종을 통해 고객들에게 소개하기도 하죠.

2년 전에 가족들과 함께 스리랑카로 떠났던 여행이 기억납니다. 인도 문화권의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안전이나 위생 부분에서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서 여행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행지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두 곳의 숙소에서 묵었는데, 그중 실론 티 트레일이라는 럭셔리 리조트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5개의 독채로 이루어 해발 1250m에 위치한 리조트는 전통 영국 스타일의 저택으로 지어져 클래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서비스였습니다. 고객마다 전담 버틀러와 셰프가 상주하며 고객을 보살폈거든요. 식사와 애프터눈티, 주류를 제공하는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로 제공되어 훌륭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여유 시간에는 근처 차 농장에서 100년 된 전통 방식으로 찻잎을 수확하는 체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호텔 및 레스토랑의 연합인 ‘를레&샤토(Relais & Chateaux)’의 회원 호텔에 걸맞은 서비스가 아직까지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에드몽 드 퐁트네 대표가 추천하는 세계의 럭셔리 호텔 PICK3

캄보디아 품 바이탕 리조트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지역에서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리조트로, 영화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가족과 함께 장기간 머물면서 더욱 주목을 받은 곳.

품 바이탕은 크메르어로 ‘초록 마을’이라는 뜻으로, 그 이름처럼 초록빛 정원과 논이 펼쳐진 넓은 부지 뒤에 자리하고 있다. 45개 객실은 모두 프라이빗 풀 또는 테라스를 갖추고 있으며, 자연 재료와 핸드메이드 가구로 꾸며져 캄보디아 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있다. 전 세계 독창적인 디자인 호텔들을 선별하는 디자인 호텔스(Design Hotels)의 멤버이기도 하다.

에바종 고객 중에서는 앙코르와트가 아닌 품 바이탕에 가기 위해 시엠레아프로 떠난다는 이가 있을 정도로 호평을 얻고 있는 곳. 이처럼 유적지 관광과 럭셔리 리조트에서의 느린 여행을 모두 경험하고 싶은 이들 에게는 더없이 훌륭한 선택이다.

Phum Baitang 3N PKG, Siem reap, Cambodia | 855-63-961-111

“ 품 바이탕 리조트는 최신 시설과 세심한 서비스를 갖추고 있기에 현지 문화를 느끼면서도 불편함 없이 5성급 숙소에서 기대하는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앙코르와트로 가는 신성한 관문이자 캄보디아의 평화로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엠레아프을 느끼고자 한다면 이곳에서 느린 템포로 머물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파 템플’에서 즐기는 전통적인 크메르 마사지와 요가, 사우나는 마음의 평화까지 찾아줄 것입니다. ”

※ 에바종에서는 해외여행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할인 가격으로 지금 바우처를 구매하고 여행은 나중에 떠나는 사전 예약 이벤트가 그것. 이를 통해 품 바이탕 리조트에서의 3박 패키지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탈리아 일 보로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일 보로. 1000년 전 중세시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창업주인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1993년 소박한 농촌 마을을 사들여 최고의 호텔로 탄생시켰다. 297만 5206㎡(약 90만 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마련된 객실은 각자 다른 개성의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다. 목가적인 풍경과 달리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안한 투숙을 보장한다. 호텔 주변에 끝없이 펼쳐진 올리브와 포도나무 숲 또한 놓칠 수 없는 장관. 참고로 페라가모는 이곳에서 재배한 포도를 이용해 호텔 이름과 같은 ‘일 보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호텔 및 레스토랑의 연합인 ‘를레&샤토(Relais & Chateaux)’의 회원 호텔.

Località Borro, 1, 52024 Loro Ciuffenna AR, Italy | 39-055-977053

“ 일 보로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토스카나 전원에서 즐기는 로맨틱함의 정수’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창밖으로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객실은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럭셔리하죠. 레스토랑과 스파의 수준도 상당하니 투숙하게 된다면 한 번쯤 들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가 시간에는 키안티의 와이너리를 방문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돌아보고, 올리브 나무 언덕으로 떠날 수도 있습니다. 포도와 올리브 나무가 끝없이 심어진 풍경을 바라보며 이탈리아 전통요리와 와인을 함께 즐긴다면, 그야말로 최고의 휴가가 아닐까요? ”

※ 현재 일 보로 호텔은 공식적으로 에바종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지만 예약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개별 예약을 진행해준다.

켄싱턴 리조트 설악밸리
올해 1월 정식으로 문을 연 따끈따끈한 새 리조트. 스위스의 대자연을 모티브로 설계된 리조트로, 켄싱턴 리조트 중 가장 상위 등급의 럭셔리한 시설을 갖췄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천혜의 자연환경. 뒤로는 설악산의 울창한 산맥이 펼쳐지고, 앞으로는 푸르른 동해 바다가 넘실댄다. 가을철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금강산 화암사’까지 이어지는 2km 남짓한 길은 훌륭한 산책코스. 활동적인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액티비티도 지원한다.
양 목장과 사슴 농장에서 먹이주기 체험을 하며 동물과 교감을 하거나 할리갈리, 젠가, 체스 등 보드게임과 배드민턴, 캐치볼 등 운동기구를 빌려 즐길 수 있다. 리조트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문베어 브루어리 탭하우스는 리조트 투숙객을 대상으로 양조장 투어를 저렴한 가격에 진행한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신평골길 8-25 | 033-633-0100

“ 켄싱턴 리조트 설악밸리는 설악산, 에메랄드빛의 천진해변등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있도록 설계된 객실과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덕분에 연인, 친구, 가족 등 누구와 함께 가더라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수 있죠. 양양국제공항에서 차로 단 40분 거리라서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이번 여름에는 강원도에서 스위스의 작은 마을에 온 듯한 기분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

에바종에서 켄싱턴 리조트 설악밸리를 예약하면 프로모션을 통해 숙박기간 내 성인 2인, 아동 1인 조식이 포함되고 별도 비용 없이 추가 인원이 투숙할 수 있다(객실별 최대 인원 내에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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