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원의 가치도 아깝다면? 파킹통장

기준금리가 연 1.25%에서 연 0.75%로 인하됐다. 사상 최저치다. 1원의 가치가 소중한 이들을 위한 파킹통장이 주목받고 있다.하루가 다르게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금리가 인하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여파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작년 대비 예·적금을 중도해지하는 고객이 급증했다. 주식 투자의 열풍과 금리인하가 큰 몫을 차지한 것 같다”라면서 대표적인 투자 방법인 예·적금에 대한 관심도가 줄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여전히 예·적금 상품과 체크카드 사용은 적은 이율이라도 주식과 달리 마음 편한 부동의 ‘0순위’ 투자 방법이자 소비 습관이다. 그래서일까? 금리가 0.1% 포인트라도 높은 곳이 있다면 언제든 계약을 해지하고 새롭게 상품에 가입하는 금융 노마드족에게 하루만 넣어도 이자를 지급하는 ‘파킹통장’(잠시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듯 언제든지 돈을 넣고 인출할 수 있는 통장)이 인기다. 지난 3월 31일, 저축은 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12개월 만기 기준 평균 예금금리는 1.2%다. 더 나은 이자를 얻고 싶은 이들을 위해 고금리 예·적금 상품과 파킹통장 외에도 반려견을 기르면 더 높은 이율을 보장하는 재미있는 상품들을 소개한다.

2%대 이율의 저축은행 상품

사이다뱅크(SBI저축은행) 최대 연 2% 금리를 보장해주는 상품. 매월 이자(매월 1일부터 말일까
지 계산된 이자를 다음 달 1일 입금)를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전국의 모든 ATM 체크카
드 입출금 수수료와 이체 수수료까지 무료다. 특히 매월 이자를 받을 수 있어 투자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중도해지 OK 정기예금(OK저축은행) 최대 연 2% 금리를 보장해주는 단기자금 파킹 상품. 가입자가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별도 중도해지이율을 적용하지 않고 3개월 단위로 변동되는 기본금리를 적용한다. 가입금액은 10만 원부터 최고 30억 원이며 가입기간은 3년이다.

OK안심정기예금(OK저축은행) 최대 연 2.1% 금리의 예금 상품으로 2000억 원 한도의 특판 상품이다. 지난 3월 기준 대비 0.3%포인트 올려 큰 화제다. 만기는 12개월이며 24개월, 36개월 역시 연 2.1%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웰뱅하자 정기적금(웰컴저축은행) 최대 연 5%의 금리 상품. 기본적으로 연 1.5%의 금리를 주고 2개의 자동납부서비스를 6개월 이상 유지하면 연 2%의 이자를 더 준다. 여기에 웰컴저축은행 자유입출금 계좌에 평균 잔액 50만 원 이상을 유지하면 연 1.5% 포인트의 이자가 붙는다.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JT은행) 최대금리 연 3%의 상품.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직원에게 보여줘야 가입 가능하다. 반려견을 기르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상품으로 월 납입금액은 1인당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이다. 만기는 12개월이며 24개월 만기 시에는 연 P 3.1%의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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