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id Vietnam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이다.
베트남의 어느 도시를 골라도 여행은 이미 성공적!

 

2020년은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28년이 되는 해다.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는 친구의 나라. 한류 열풍에 이어 최근에는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쓰는 박항서 매직까지 더해져 한국인 관광객이 열렬히 환영받는 추세다. 한국인을 향한 관심과 사랑은 물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서비스까지 이어지니 제대로 여행할 맛이 생긴다.

1650km에 걸쳐 남북으로 길게 뻗은 베트남. 하노이부터 호찌민, 냐짱, 달랏, 무이네, 다낭, 호이안, 푸꾸옥 등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갖춘 도시로 가득하니 천천히 그들의 역사를 배우고 삶에 스며드는 여행을 해보길 권한다.

 

리 쓰엉 깐 관광대사가 추천하는

하노이 3박 4일

DAY 1 하노이공항 > 도착 > 점심식사 > 호안끼엠 > 산책 > 야시장 > 저녁식사
  • 인천에서 하노이까지 연결하는 직항은 베트남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이 있고, 약 4시간 50분이 소요된다. 매일 오전 10시35분에 출발하는 베트남항공을 이용하면 오후부터 투어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 호안끼엠은 길이 700m, 너비 200m의 거대한 호수로 중심에 문·무·의 세 성인을 기리는 응옥선 사당이 자리한다. 호수 주변으로 가로수길이 조성되어 천천히 걷기 좋다.

 

DAY 2 아침식사 > 성 요셉 성당 > 호찌민 묘 > 호찌민 관저 > 호찌민 박물관 > 못꼿 사원 > 점심식사 > 쩐꾸옥 사원 > 올드쿼터 > 저녁식사
  • 베트남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민족운동 지도자 호찌민의 흔적이 하노이 곳곳에 있다.
    호찌민이 독립을 선언한 바딘 광장을 시작으로 그의 묘와 관저, 박물관 등을 차례로 감상할 것.
  • 베트남의 종교 문화를 알 수 있는 사원. 대표 명소로는 하나의 기둥 위에 사찰을 얹은 독특한 구조의 못꼿 사원과 하노이에서 가장 오래된 쩐꾸옥 탑이 있는 쩐꾸옥 사원 등이다.

 

DAY 3 아침식사 > 하이퐁 시내 관광 > 점심식사 > 하롱베이 크루즈 탑승 > 저녁식사
  • 베트남 제일의 항구도시 하이퐁에는 프랑스 통치 시대에 지어진 크고 작은 콜로니얼 건축물이 남아 있다. 오페라 하우스와 하이퐁 기차역 등 소소한 볼거리가 자리한다.
  • 하노이에서 자동차로 2시간 정도 떨어진 하롱베이는 당일투어 프로그램도 많다. 유람선을 타고 바다를 따라 이동하며 석회암 동굴과 수상시장 등을 구경할 수 있고, 여유가 있다면 크루즈에 탑승해 럭셔리한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좋다.

 

DAY 4 아침식사 > 하롱베이 크루즈 하선 > 점심식사 > 하노이 > 저녁식사 후 출국
  • 베트남의 수도이자 호찌민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하노이. 천년의 역사를 품은 하노이는 ‘두 강 사이에 있는 도시’라는 뜻으로 실제 홍강과 또릭강 사이에 위치하고, 호안끼엠, 호떠이 등아름다운 호수를 끼고 있어 ‘물의 도시’로 불린다.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운 고대 왕조, 중국과 프랑스의 지배를 받는 등 파란만장한 역사의 흔적을 하노이에서 찾을 수 있다.

 

Where to go

  • 푸꾸옥

베트남 남서부에 위치한 섬. 조용하고 아름다운 해변과 선셋 바, 로맨틱한 하룻밤을 보장하는 고급 리조트, 세계에서 가장 긴 7.9km 해상 케이블카 등을 갖춰 베트남 최고의 휴양지로 급부상 중이다.

 

  • 닌빈

육지의 하롱베이로 불리는 물의 도시. 대표 볼거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짱안 경관과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바이딘 사원이다. 특히 짱안 경관은 산과 논, 강 등이 어우러진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 무이네

베트남 남부에 있는 휴양도시.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10km에 이르는 긴 해변,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모래언덕, 석회수가 흘러 만들어진 붉은 협곡 ‘요정의 샘’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갖췄다.

 

  • 달랏

베트남 남부 구릉지대에 위치한 달랏은 33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11개의 호수를 품었다. 중심에는 ‘봄의 향기’를 뜻하는 쑤언흐엉 호수가 있고, 랑비앙산, 사랑의 계곡, 크레이지 하우스 등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명소가 많다.

 

  • 사파

베트남 북서부, 1650m 고산지대에 위치한 안개의 도시. 과거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여름 휴양지로 개발되었으며 독특한 문화를 지닌 소수 민족들이 거주한다. 초록빛 계단식 논과 평화로운 시골 마을을 지나가는 트레킹 코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The Best Activities

  • 하롱베이 크루즈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 입에서 보석과 구슬을 내뿜어 탄생했다는 하롱베이. 120km 길이의 해안 절경을 만끽하려면 최소 1박 2일 크루즈에 탑승하는 것이 좋다. 하롱베이의 크고 작은 섬과 동굴을 방문할 뿐만 아니라 카야킹, 하이킹, 쿠킹 클래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갖췄다.

 

  • 사파 트레킹

고산지대에 위치한 사파에선 트레킹이 필수다. 자연을 따라 걸으며 베트남 소수 민족의 삶까지 엿볼 수 있는 기회로 깟깟마을 코스, 타핀마을 코스, 라오차이를 지나 타반까지 연결되는 코스 등 트레킹 코스가 다양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 다낭 퉁버이

요즘 베트남은 퉁버이 체험으로 ‘핫’하다. 베트남의 어촌마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원형 모양의 전통 바구니 배로 다낭의 투본강을 따라 퉁버이를 타고 이동하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놀라운 균형감각으로 퉁버이를 빠르게 회전시키는 뱃사공의 재주가 놀랍다.

 

  • 냐짱 머드온천

천연 머드온천으로 사랑받는 냐짱. 탑바 온천, 100 에그, 아이리조트 등 다양한 온천 시설이 있고,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와 연결되어 물놀이도 가능하다. 유황과 미네랄,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고, 여행의 피로도 확실히 풀어준다.

 

  • 달랏 캐녀닝

7개의 크고 작은 폭포로 이루어진 달랏의 다딴라 폭포는 캐녀닝에 최적화된 장소다. 로프에 의지해 폭포 위에서 절벽 아래로 하강하는 것은 물론 알파인 롤러코스터, 케이블카 등도 즐길 수 있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100% 만족 보장!

김정원 사진 손준석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