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의 ‘헌신’이 깃든 12곳의 명소

체험형 전시로 만나보는 전쟁 역사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수많은 체험형 전시장을 갖춘 이곳은 미취학 아동을 위한 ‘어린이 평화체험관’ 등으로 각광받는다. 칠곡의 전투 현장을 재현한 ‘전투체험관’과 모형 총으로 브라운관을 쏘며 전쟁의 무서움을 알게 하는 ‘게임관’까지 마련됐다. 6·25전쟁 당시 최후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전투에서 희생한 영웅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곳임을 잊지 말고 찾아가보자.

|경북 칠곡군 석적읍 강변대로 1580|054-979-5514|

 

맥아더 장군의 투혼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유엔군 총사령관인 맥아더 장군이 6·25전쟁 당시 치밀한 전략을 앞세워 한반도의 전세를 역전시킨 계기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곳이다. 서해안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자유 수호탑’을 비롯해 인천상륙작전 관련 영상 물을 시청할 수 있는데 가장 반응이 좋다. 전문해 설사도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인천 연수구 청량로 138|032-832-0915|

 

호국안보 학습의 장
영천전투메모리얼 파크

지난 2017년 개장한 곳으로 전투 서바이벌 체험, 호국안보 스쿨 등을 운영해 전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6·25전쟁 당시 역전의 발판이 된 영천전투를 기념하는 곳으로 ‘시가전체험장’, ‘고지전체험장’처럼 체험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다. 단순한 놀이가 아닌 숭고한 호국 영령의 희생정신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경북 영천시 호국영웅길 15|054-339-8625|

 

전쟁의 아픔이 서린 근대문화유산
연천역 급수탑

경기도 연천역 앞에 자리한 연천역 급수탑은 움푹 파인 총탄 자국이 여기저기 남아 있을 정도로 6·25전쟁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원래 연천역은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는 북한에 속했다가 휴전 이후 남한으로 흡수됐다. 2003년 등록문화재 제45호로 지정된 이후 방문객이 늘며 연천역을 중심으로 공원이 조성 되어 산책하기에도 좋은 공간이 되었다.

|경기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273-7|031-839-2561|

 

전북의 대표 국립묘지
국립임실호국원

6·25 참전 군인과 경찰을 비롯해 월남 참전 군인을 모시는 이곳은 주변에 향교 등을 설립해 호국 영령들의 예우에 힘을 쏟고 있다. 순국선열을 모시고 민족투쟁사를 접할 수 있는 ‘현충관’부터 당시 쓰인 장갑차와 전투기를 야외에 전시해 안보교육 목적으로 방문해도 좋다.

호남 최대의 국립묘지이지만 갈수록 전국의 방문객이 찾아올 정도로 손꼽히고 있다.

|전북 임실군 강진면 호국로 420|063-640-6081|

 

우리 다시 만난다면
철원평화전망대

열흘간 24번이나 고지의 주인이 바뀔 정도로 치열한 전투를 거친 경기도 철원읍 산명리의 백마고지 인근에 자리했다. 지상 3 층, 지하 1층 규모의 이곳은 모노레일을 타고 2층 관람관에 도착하면 초정밀 망원경 너머로 북한 선전마을과 북한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남한과 북한의 대치 상황에 평화가 깃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 가족과 방문해보자.

|강원 철원군 동송읍 중강리 588-14|033-450-5440|

 

정상미, 유재기 사진 손준석, 한경DB 취재협조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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